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
분야
pdf엄마 아빠의 현실 부동산 재테크
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
정선용, 안창순 지음
[부동산, 부동산 공부, 부동산 재테크, 부동산 정보, 부동산에 관하여]
“지금 바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라”
아들에게 편지를 쓰듯 시작하는 프롤로그는 꽤나 인상적이다. 2500만원 지
하 단칸방에서 시작해 50억원 대의 부를 이루기까지. 시작부터 강조하는 것
은 ‘내 집 마련’이다. 저자는 부동산의 레버리지 효과는 최소 ‘5배’라고 한다.
그만큼 재산 증식에 유용하다는 것이다. 예금 이자는 터무니없이 낮고, 연금
또한 노후를 보장해줄 금액은 안된다. 집 값 또한 천정부지로 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 같은 저자들이 어떻게 부동산을 알려줄지 함께 알아보자.
첫 장은 말 그대로 저자의 부동산을 공부하게 된 계기 및 부동산의 정의,
그리고 부동산의 가치가 나온다. 사실 부동산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대부분
이 그러듯 ‘가난’이다. 2500만원 짜리 지하 단칸방은 햇빛도 잘 들지 않고,
비가 오면 물이 넘쳤으며 항상 곰팡이가 가득했다. 좋은 집으로 이사가야겠
다는 욕심은 여기서 생겼다. 오죽하면 소제목 중에 ‘나를 움직인 동력은 가
난이었다’가 있을 정도다. 또한 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인 자동화 수익, 즉
‘불로소득’을 여기서도 강조한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고, 신체 나이는 더욱
더 그렇다. 언제까지나 젊을 수는 없고 언제까지나 일을 할 수는 없다. 일을
할 때, 즉 내 시간과 바꾼 ‘근로 소득’은 제한적이다. 퇴직을 하면 근로 소
득이 사라지고, 갑자기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재테크’의 개념은 불로소득을 하나하나 늘려나가야 하는
것이여야 한다. 내가 자는 동안에도, 심지어 노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온다.
경제적 자유는 불로소득에서 온다.
주식보다 부동산 공부가 먼저라는 저자의 논리는 이러하다. 주식은 공부해
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그저 이름을 들어본 회사라, 우량주라, 시가 1순
위라는 이유로 쉽게 투자할 수도 있지만, 수익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선 공부가 필수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공부의 양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
이다. 각종 용어, 수치부터 재무재표 분석까지. 하나의 기업 공부에도 엄청
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부동산 공부는 이 주
식 공부량에 비해 그 노력의 정도가 현저히 적다고 한다. 주식 투자가 나쁘
다는 것이 아니다. 주식 투자를 할 정도의 공부량과 노력이라면 그보다 훨
씬 적은 노력으로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듯 싶다.
부동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부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든다. 통계를 살펴보면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한다. 최근 부동산이
워낙 호황인 것도 있지만, 시작에 꽤나 고액이 들어가는 만큼 투자 수익도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사실 인터넷과 뉴스만 봐도 부동산 관련 뉴스가 쏟
아진다. 언젠간 부동산 공부를 해봐야지 했던 때가 있었으면 바로 오늘이다.
각종 과제, 책을 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보고 싶을 때 구매하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