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lomb의 법칙
분야
hwp2. Coulomb의 법칙
3. 전하가 가지는 여러 특징
1820년까지 수 세기 동안 전기학과 자기학 분야는 독립적으로 발전해왔다. 이후 전기현상과 자기 현상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전기학과 자기학이 통합된 전자기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등장했다. 19세기 중엽에는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은 전자기학의 여러 현상을 수학적인 형태로 정리하고 자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자신만의 확고한 전자기학 이론을 확립하였다.
전자기학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은 전하이다. 전하는 물체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들의 고유한 성질로 크게 양전하와 음전하로 구분된다. 하지만, 일상적인 물체에는 음전하 입자와 양전하 입자의 수가 같으므로 알짜 전하의 합은 0이다. 하지만 모든 물질의 알짜 전하의 합이 0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전자를 잃어 양의 전하를 띠기도 하며 반대로 전자를 얻어 음의 전하를 띠기도 한다. 이렇게 물질이 특정 전하의 성질을 가질 때 대전 되었다고 하며 이때 여분의 전하를 과잉전하라고 말한다. 이때 같은 부호의 전하를 갖는 입자들은 서로 밀어내며 반대로 반대 전하를 갖는 입자들은 서로 끌어당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