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_남대현 청춘송가 1, 2와 조해진 로기완을 만났다 두 편의 소설을 비교 대조하여 감상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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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_남대현 청춘송가 1, 2와 조해진 로기완을 만났다 두 편의 소설을 비교 대조하여 감상문 쓰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감상문
남대현 청춘송가 1, 2와 조해진 로기완을 만났다. 두 편의 소설을 비교 대조하여 감상문 쓰기
차 례
참고문헌
참고문헌
Ⅰ. 서론
문학은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각 시대별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학작품들은 모두 그 시대를 잘 반영한 소설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의미하는 바는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사회주의 문예이론에서도 상당한 관계성을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문학작품이 북한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가 북한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문학에 대한 일반적인 특징을 통하여 북한사회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북한 문학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분석하는 것 또한 북한 문학을 분석하는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북한의 언론매체를 비롯한 모든 매체들이 사상에 의한 통제 하에 있다는 점에서 문학작품 또한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북한사회에서의 문학은 인간의 감정이나 세계관을 표출할 뿐만 아니라 사상교양적인 수단으로 사회주의적 인간형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를 견디지 못하는 탈북민이 많아짐에 따라 새로운 문학형태인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은 탈북자의 삶을 다루면서 남북의 문제로 바라보았던 기존의 관점을 넘어서 한국사회의 한 축을 이루는 탈북민들에 대한 정체성은 물론 우리 사회의 구조적 특징을 새롭게 규명한다는 점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설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남대현의 ‘청춘송가1, 2’와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 는 북한문학과 탈북 디아스포라 문학을 각자 대표하는 소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남대현의 청춘송가1, 2의 경우 1987년 북한의 대표적인 연애소설로 발표 당시에 남한에도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다.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는 2011년 출판된 장편소설로 탈북민의 삶을 그린 내용을 다루고 있다. 두 작품 모두 북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북한사회에서 삶과 탈북민으로서의 삶을 문학적인 측면에서 비교하기에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 과제에서는 남대현의 청춘송가1, 2와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를 비교한 감상문을 작성하고자 한다.
Ⅱ. 본론
작가 남대현은 남한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으로 건너가서 살다가 월북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혹시 책 내용 자체가 빨갱이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다행히 일반적으로 사람이 갖고 있는 감정이나 마음, 생각 등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여전히 사회주의적 체제 찬양과 지도자에 대한 찬양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주인공 진호는 연구소에 들어가지만 자신의 연구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철소로 직장을 옮긴다. 그의 연인 현옥은 그에 대한 상황을 묻지만 진호는 회피하기만 하고 그로 인한 오해가 쌓여서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제철소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여 성공에 이르게 되고 현옥과의 사랑을 되찾게 된다. 이 책의 가장 재미적인 요소는 진호와 현옥이 이별하고 다시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감정과 심리변화, 그리고 북한사회의 모습, 사회주의 사상들이 북한남녀의 연애방식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편 진호의 경쟁자 기철과 직장동료인 정아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아는 진호의 연구가 성공가능성이 없다며 비난하지만 이내 성공가능성을 보고 그를 지지해주며, 연인 기철의 기회주의적이고 야비한 행동을 비난하면서도 그를 감싸주고 사랑해준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커플은 진호의 가장 절친한 태수와 은심 부부이다. 은심을 과거를 갖고 살아가고 있지만 태수는 그런 은심을 아내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사랑한다. 계급이 존재하고 폐쇄적인 북한사회에서 태수의 행동은 사상에 반하는 행동이 아닌가 싶다. 북한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단어였다. 한글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십수년동안 단절된 문화와 사회환경으로 인하여 그들과의 언어사용법은 점차 차이를 보고 있음은 확실하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책에 대한 집중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성 간의 사랑과 감정,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조해진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는 탈북자인 로기완의 이야기를 방송작가인 화자의 시점에서 로기완의 탈북 여정을 일지로 그렸다. 로기완은 스무살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하여 중국에서 머무르게 된다. 어머니는 낮에는 가사 도우미로 저녁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면서 돈을 벌지만 로기완은 공안 때문에 아무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노래방 일이 끝나고 숙소로 가던 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불법체류자인 로기완은 어머니의 장례식 조차 참석하지 못한다. 로기완의 장래를 염려한 외가쪽 친척은 어머니 시신을 기증하면 유럽을 갈 수 있는 노자돈을 만들 수 있다는 제안을 하게 되고, 로기완은 어머니의 시신 값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밀입국하게 된다. 도착 후 브로커에서 준 돈 빼고 그의 수중에는 650유로가 남았다. 그 돈으로 난민 인정을 받을 때까지 버텨야했다. 그리고 애써 찾아간 한국대사관에서는 160센치미터도 되지 않는 그의 왜소한 체구를 보고 그를 갈 곳 없는 고아로 생각하고 기관으로 보내진다. 우여곡절 끝에 난민 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그 중심에는 말가 암 환자인 아내의 고통을 볼 수 없어서 안락사를 방조한 ‘박’이라는 의사가 있었다. 2년 만에 난민 자격을 취득하고 식당에서 일하며 하루하루 지내다가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필리핀 출신의 불법체류자 라이카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라이카는 경찰에 쫒기면서 화물트럭에 실려 영국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얼마 후 로이완은 벨기에에서 얻은 합법적인 난민 체류자격을 버리고 불법 체류자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 분명한 런던으로 라이카를 찾아 떠나게 된다. 그에게 있어서 라이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였던 것이다. 조국을 등진 한 젊은이는 이러한 사랑을 통하여 보상받고 위로받고 싶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북한의 한 젊은이가 갑작스럽게 어머니와 이별해야 했고, 그 이후에도 난민자격을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해야 했으며,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찾아 또 다시 험난한 길을 선택해서 간다는 내용은 현재의 탈북민의 삶을 간접적으로 대변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었다.
두 작품 모두 북한과 관련된 소재를 통하여 현실에 반영한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청춘송가의 작가 남대현은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문학은 대중성이 있어야 하며, 대중성이 있는 작품은 사상 전달이 가능하며, 문학의 궁극적인 지향은 인간의 삶에 보탬이 되어야 하며, 인민 대중에 대한 투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북한 문학은 단순한 문학적 측면이라기 보다는 문학을 통한 사상교육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그 배경 안에는 사상적 내용이 포함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남녀 간의 일과 사랑, 그 안에서 갈등 등을 통하여 현실에서도 벌어질 법한 사랑이야기는 인민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사상교육 또한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 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과 변화가 필요한 현실을 반영하여 이를 문학에 반영하여 나타난 새로운 문학 형태라는 측면에서 문학이 곧 현실을 반영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탈북민의 증가로 인하여 그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인식변화에 대한 필요성 예전부터 이야기가 되고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문학적 측면에서도 사실상 미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탈북민을 소재로 다양한 문학작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작품 모두 북한에 대한 이해와 탈북민에 대한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문학의 막강한 힘에 대하여 느낄 수 있었다. 체제유지를 위하여 문학을 이용하는 북한에 놀랐고, 비록 소설이지만 탈북민의 삶을 대변하는 듯한 내용 또한 나에게 있어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 충분한 내용이었다. 이를 통하여 어쩌면 북한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Ⅲ. 결론
이상 남대현의 청춘송가1, 2와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를 비교한 감상문을 작성하였다. 이 두 작품을 읽으면서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청춘송가는 북한식 단어가 어색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책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소설을 보면서 북한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세삼스러운 생각을 해봤다. 북한이라고 하면 같은 한민족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약간의 거부감과 불편함을 갖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면서 북한 또한 우리와 같은 감정을 지닌 사람들임에도 그렇게 느꼈던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도록 북한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로기완을 만났다’라는 소설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탈북의 경험으로 형성된 한국인의 독특한 디아스포라 특성을 문학작품을 통하여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의 문학사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한국문학에 대한 문학사회학적 연구범위를 보다 확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북한관련 소재의 문학작품을 통하여 북한을 이해하고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Ⅳ. 참고문헌
청춘송가 1권, 남대현 저 아시아 2018년 06월
청춘송가 2권, 남대현 저 아시아 2018년 06월
로기완을 만났다, 조해진 저, 창비, 2011년 04월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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