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타난 종교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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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세기 소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타난 종교성에 대하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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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소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나타난 종교성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SF와 디스토피아, 그리고 탈출구

2. 탈출구는 이성적이다

2.1. 종교성은 인간의 본성이다

2.2. 인간과 죽음, 그리고 친구와 켄지
-『20세기 소년』의 경우

2.3. 자연에 대한 믿음, 그리고 종교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경우

2.4. 탈출구를 종교성에 기대지말라

2.5. 탈출구는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가

3. 이제 이성으로 돌아가자

♧ 참고문헌
본문내용
SF는 분명 문학이며 예술이다. 문학은 인식 내용을 제시하면서도 변동 불가능한 사실 이상의 것을 이해하고 상상하게 하며, 진실 발견의 체험이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나게 하는 것이다. SF는 공상적이지만 받아들이는 이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과학기술들 - 타임머신, 광선총, 안드로이드 등 - 을 통하여 현실과 다른 세상을 상상하게 한다. 단순히 새로운 세상만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미래상을 통하여 거꾸로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탐구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물론 SF를 다른 문학, 예술 장르와 가장 크게 구분 짓는 것은 과학 기술이다. 그러나 SF를 논하면서 과학 기술에 방점을 찍는 것은 문제가 있다. 로버트 스콜즈Robert Scholes와 에릭 S. 라프킨Eric S. Rabkin도 SF가 과학에 관한 것처럼 보이면서도 인생과 인간정신을 탐구한다는 그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정확, 부정확은 별문제로 하고 실지로는 과학을 이용하고 있을 뿐임을 깨닫게 된다 로버트 스콜즈, 에릭 S. 라프킨, 『SF의 이해』, 김정수 외(역), 평민사, 1993, p 155
고 하였다. SF에서의 과학은 ‘수단’의 문제일 뿐이다. 스릴러가 범죄에 대한 인간의 심리를, 호러가 인간의 공포심을, 멜로가 인간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통하여 ‘세계’라는 것을 그려내듯이 SF도 과학이라는 것을 통해서 세계와 인간을 탐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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