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커뮤니케이션] 우리나라 랩 언어의 언어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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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커뮤니케이션] 우리나라 랩 언어의 언어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랩에 대하여
1. 랩의 기원
2. 우리나라의 랩 도입

Ⅲ 랩의 구성요소
1. 라임( Rhyme)
*라임이란?
① 1차원적 라임
② 2차원적 라임
③ 3차원적 라임
2. 흐름(Flow)
*플로우(flow)란?
① 플로우의 의미
② 플로우의 특징
③ 플로우를 잘한다?
3. 의미 (Mean)
* 랩의 의미?
① 의미의 종류
② 과거와 현재의 비교
4. 힘(Power)
*힘이란?
① 라임에 따른
② 메시지에 따른
③ verse(랩)와 hook(후렴구)의 구분
5. 스타일(Style)
* 스타일이란?
① 주석
② Epik high
③ RPM
④ 가리온
⑤ 데프콘
⑥ Side b

Ⅳ 각 언어별 랩 구성의 특성
1. 흑인영어의 특징
① 모음 바로 뒤에 오는 /r/의 생략
② 최초의 자음 위에 오는 /r/ 생략
③ 모음사이에 위치하는 /r/ 생략
④어미에 위치하는 /l/의 생략
⑤어미 자음군의 단순화
2. 우리나라 말의 랩구성의 어려움과 그 극복 방안

Ⅴ 결론

# 조사를 끝내면서...
본문내용
Ⅱ 랩에 대하여

1. 랩의 기원
몇몇 사람들은 랩의 기원을 과거 미국 농장에서 흑인노예들이 읊조리던 노래에서 찾는가하면, 랩이 속한 힙합을 단어 그대로 해석하여 엉덩이를(hip) 들썩거리는(hop) 것이 그 의미라고 말하기도 한다. 모두 나름대로 어느 정도 일리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음악적 장르로서의 힙합은 1970년대 초 DJ들에 의해 탄생되었다.
1970년대 초, 미국 동부의 뉴욕에서는 한창 Disco음악이 인기여서 많은 DJ들은 파티나 클럽에서 디스코음악을 틀어주곤 하였다. 그러나 그들 중 자메이카 출신의 Kool DJ Herc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R&B나 Funk음반을 자주 틀어주었는데, 그는 때때로 이 음악들의 간주부분(break)을 계속 반복하여 틀어주곤 하였다. 즉, 가사가 없는 비트만 계속하여 틀어준 것인데, 이 동안에 춤을 추는 사람들은 중앙으로 나와서 춤을 추곤 했고, 이들을 Kool DJ Herc는 "B-Boy(Break-Boy)"라고 부르고 그들의 춤은 "Break Dancing"이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또 Kool DJ Herc는 이 간주부분에 흥을 돋구기 위하여 소리를 지르곤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랩의 시작이었으나, 그 내용은 관중들 중에 있던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거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의미 없는 두어 마디 정도였다.
그 뒤, Kool DJ Herc는 DJ일에만 전념하고 간주부분 랩을 하기 위해 따로 사람을 두었는데 그들이 Coke La Rock과 Clark Kent로 이루어진 Herculoids이었고, 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emceeing"(후에는 rapping)이라고 불렀다. 즉 이들이 바로 첫 힙 합그룹이었던 것이다. Herculoids는 두어 마디 정도였던 랩을 몇 문장으로 늘려 가사에 라임(rhyme)을 도 입하기 시작하였고, Kool DJ Herc이후 많은 DJ들은 그와 같은 스타일로 힙합을 발전시키게 되었다. 1970년대 후반, emceeing(MCing)은 더 이상 DJ들이 틀던 간주부분에 관중들의 흥을 돋구기 위한 한정적 역할이 아닌 독자적인 음악장르로 정착되는데, 이때 Mele-Mel과 같은 많은 MC들은 파티 같은 곳에서 몇 시간 동안이라도 계속하여 DJ가 틀어주는 비트에 맞추어 자신이 쓰고 외운 가사를 들려주곤 했다. 이 때, MC들은 서로 가사에서의 라임, 은유라든가 비트에 맞추어 얼마나 잘 가사를 전달하는가에 따라 평가받았으며, 서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시합(battle)을 벌이기도 하였다. 결국 1978년 첫 힙합앨범인 Sugerhill Gang의 "Rapper's Delight"가 발매되었으며, 이때부터 랩은 힙합의 한 장르로서 그 본격적 발전을 시작한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