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론_홍성 이응노 기념관과 이진경 작가님의 전시 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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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시환경론
홍성 이응노 기념관과 이진경 작가님의 전시 먼먼산 헤치고 흐르고에 대해 주제와 분량 자유롭게 작성하시오.
이응노의 집. 충청남도 홍성의 용봉산과 월산 사이에 있는 낮은 들판 그곳에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인 이응노의 집이 있다. 그곳에는 이응노의 삶의 궤적이 느껴진다.
이응노는 1904년 홍성에서 태어났고 1989년 파리에서 생을 마쳤다. 그는 삶이 끝날 때까지 그림으로 그의 삶을 채웠다. 21살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처음 입선했고 그 뒤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일본 유학 후 해방 뒤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했고, 그의 도전은 50대에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서 계속되었다.
그는 전통 서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를 뽐냈고 유럽 예술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리하여 그는 학교를 세워 동양 예술을 서구에서 가르쳤다. 이응노는 3만 여점의 작품을 남겼고, 전통 서화부터 현대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응노는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동족상잔의 전쟁, 경제 성장과 민주화까지 우리 근현대사의 희노애락을 삶 속에서 모두 겪었다. 일곱 살의 나이에 상경해서 도쿄 유학을, 다시 서울로, 또 파리로. 끊임없이 계속 이어지는 동선 속에서 예술 세계와 함께 한 인간의 의식 세계가 확장해 가는 여정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이응노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낯선 것을 계속 받아들였고, 마침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더 나아가 인종, 남녀, 노소까지 융화시켰다.
고향 홍천은 그에게 두 가지 상반된 의미를 가진다. 첫째, 유년기 시절의 경험을 통하여 세계와 소년 응노가 행복하게 화해하고 화합하는 장소였다. 그리하여 예술가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어느 순간에도 그는 고향을 잊지 못했다. 그렇게 고향은 그의 예술에서 하나의 미학적 이념이 되었다. 둘째, 그 반대로 동시에 고향은 불일치, 모순, 갈등의 온상은 최초의 출발 지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미술의 세계를 펼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의미를 가진 그의 고향에는 이응노 기념관인 이응노의 집이 있다. 이응노의 집에서는 2012년부터 이응노의 예술을 추억하고 그의 미술 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고암미술상’을 제정해 격년제로 관련 전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2021년 마지막 전시이자 개관 10년의 전시인 이진경의 가 열렸다. 그는 제 5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로, 한글 문자를 활용한 서체를 바탕으로 회화와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하는 작가이다.
이진경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한 ‘이진경체’로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진경은 과거 페인트붓으로 쓴 간판에서 영감을 얻은 서체를 바탕으로 그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와 회화와 서예의 영역을 아울렀다. 이렇게 전시 공간과 일상 공간을 넘나드는 작가의 활동은 단단하고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해 왔다.
이진경은 이번 전시를 맞이하여 130여 점의 신작을 이응노의 집에 맞춰서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 대해서 더욱 더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이진경은 이응노와 이응노가 겪은 한국의 근현대사, 그리고 그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고향 홍성의 다양한 요소들을 탐구하고 수집했다.
그리하여 거기서 얻은 물산과 민속들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그렇게 이번 전시 에서는 무려 600점 가까이 전시가 되었고, 그 중 절반인 300여 점은 1년간의 신작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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