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건강교육] 아동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의 밀접한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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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건강교육] 아동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동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의 밀접한 상관관계
건강이란 주로 신체적 상태를 표현하는 말로, 대게 질병의 유무로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하다고 해서 심리적,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것은 아니다. 건강은 현대에 와서 신체적 상태, 정신적 상태, 사회성을 포함하게 되었다. 1946년 UN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을 질병의 유무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하였다. 강정임, “유아교육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건강생활 교육 연계성 논의”,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원, 2011).
따라서 아동의 건강이란 질병의 유무와 더불어 또래 표준에 맞는 체중, 키 등을 가지고 있고, 정신적 문제가 없으며, 또래와도 잘 어울리느냐를 따져봐야 한다.
이 글에서는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해서 만성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볼 것이다. 만성질환아는 이미 신체적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전제를 지니고 있다. 환아들은 평생 질병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반복적인 입원,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이와 같은 여건들은 환아들에게 신체적, 사회적으로 제한을 주기 때문에 환아들이 소외감, 실패감, 낮아지는 자존감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홍지인(2008)은 만성질환아와 일반아 두 집단에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아동이 가진 희망, 낙관성,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불안, 우울, 심리적 안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 연구 목적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성질환아는 일반 아동들보다 희망과 평가적 지지(자신의 행위를 칭찬하거나 충고하는 등의 평가해주는 행위)를 낮게 가지고 있었고, 우울한 정도가 일반 아동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에서도 신체 질환 및 장애가 있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이 일반 아동들보다 우울한 정도가 높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자신을 스스로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지만 오랜 투병 생활에도 낙관적인 심리를 가진 환아는 정신적인 문제가 적고, 사회적 관계 유지에도 원만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희망, 낙관성 등이 환아가 질병을 극복하고, 완치 후 사회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시사점을 준다. 홍지인, “만성질환아의 희망, 낙관성,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가톨릭대학교, 2008).
따라서 만성 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희망, 낙관적 생각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신체 건강의 이상으로 생기는 마음의 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이 아닌 일반 아동의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 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잘 드러나는 사례는 빈곤 아동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빈곤 아동들은 비(非)빈곤 아동들과 비교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인순, “빈곤가구 아동 건강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빈곤가구 아동의 BMI, 질병, 정서문제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2011).
빈곤은 우선 아동의 영양 상태를 부족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부족한 영양은 아동의 발육을 부진하게 만들고, 영양 결핍이 원인인 질병에 걸리도록 한다. 부모의 열악한 소득 수준은 자녀의 영양 상태를 심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 역시 부진하여 자녀들의 학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진한 학업 성취도는 곧 낮은 자존감, 사회 부적응, 비행 등의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위의 논문, 8페이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시행한 연구들을 보면 빈곤은 아동이 출생 때에 질병에 걸릴 확률과 저체중일 가능성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인지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존재한다. 권은선, 구인회, “빈곤이 아동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한국사회복지학,62(4): p.134.
국내외의 많은 지원단체가 빈곤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빈곤 아이들에게 끼니만이라도 잘 챙겨줄 수 있다면, 신체는 물론 심리적으로 건강한 아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의 아동의 신체, 심리적 건강에 요인을 주는 것은 부모의 양육 태도이다. 부모가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거나 장애가 있을 때, 아동들은 섭식장애나 정서적 불안이 있는 경우가 많다. 더 심한 경우 성장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어 같은 나이 때의 아동들보다 체구가 작고, 미성숙한 골격을 가지는 ‘심리사회적 난쟁이증(psychosocial dwarfism)’에 걸릴 수 있다. 장휘숙, 『아동심리학』 (박영사, 2010), 16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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