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북한 정치범수용소 체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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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수용소의 노래(북한 정치범수용소 체험 수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책에는 강철환과 조지 부시 대통령이 단독 면담을 하면서 악수를 하는 사진도 있으며 표지에 “부시가 감동한 그 책!” 이라는 종이가 덧씌워져 있었다. 사실 처음에 책을 읽을 때는 도대체 책이 어떤 내용이 부시를 감동시켰는지 궁금하였다. 나는 감동이라는 말은 보통 아름다운 선행에 대해서, 또는 아름다움 그 자체에 대해서 사람의 마음이 동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북한 정치범수용소 체험수기에 대해서 상세하게 쓰여진 책인데 어떤 면에서 조지 부시가 감동을 했는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사실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부시가 강철환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겠으나, 그 참혹한 현실을 담아놓은 책 자체를 읽었다면 웬지 “부시가 충격 받은 그 책!” 이라고 해야 어울릴 것 같았다. 이 책 속에서 부시는 참혹한 현실과 또 다른 무엇을 읽었던 것일까? 사실 현재 미국과 북한의 관계는 밀고 당기는 탱탱한 줄과도 같다고 생각된다. 이 줄은 언제 어느 쪽에서 먼저 끊을지도 모르며, 다른 요인에 의해서 끊어져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이라크 전쟁과 같이 평화적인 이유를 앞세우고 이면에 어두운 목적을 가진 채 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에 가담하였다. 그리고 여러 객관적인 매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고 이라크의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고 학대하였으며 그들의 인권마저 짓밟았다.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확실한 죄 값을 치러야만 한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