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_Bayley 혹은 Gesell 과 같은 영아발달 선별검사의 유용성과 효과에 대해 논하시오 또한 이러한 발달검사들이 영아기 발달과 부모의 양육에 미치는 영향 또한 함께 논하시오
분야
hwp아동발달
주제
Bayley 혹은 Gesell 과 같은 영아발달 선별검사의 유용성과 효과에 대해 논하시오. 또한 이러한 발달검사들이 영아기 발달과 부모의 양육에 미치는 영향 또한 함께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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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모든 신경을 아이에게 기울인다. 그와 더불어 많은 걱정들을 한다. 걱정의 종류는 많지만 대표적인 것이 우리 아이가 어딘가 발달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는 지이다. 특히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기에는 그 걱정이 더 크다. 영아기는 인간의 발달 단계 중 가장 초기의 단계로 아주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하여 해당 시기에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발달 단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발견과 조기중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세가 심각해지고 성인 이후의 모습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는 일생동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르게 발견되어 조치를 취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조기에 알 수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Bayley 혹은 Gesell 과 같은 영아발달 선별검사이다. 게젤 발달검사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로 불리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정상을 기준으로 현재 아이가 발달상의 지연이 얼마나 일어나고 있는지, 또한 의심이 되는 정도를 측정하곤 한다. 본고에서는 이에 초점을 맞춰서 게젤 발달검사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와 같은 영아발달 선별검사의 유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영아발달 선별검사의 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발달검사들이 미치는 영향을 영아기 발달 항목과 부모의 양육에 미치는 영향 항목으로 나눠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1) 영아발달 선별검사
(1) 정의
영아발달 선별검사는 그 종류가 많다. 본고에서는 그 중에서도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영아발달 선별검사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최대한 빠르게 개입해 2차 장애를 예방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대표적으로 게젤 발달검사를 들 수 있다. 이는 게젤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영유아의 신체의 발달 정도를 살펴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4, 16. 28, 40, 52주, 또한 18, 24, 36 개월로 나눠서 해당 나이에 주요 신체적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전제 하에 이를 기준으로 아이의 성숙을 발달적으로 평가한다. 대상은 갓 태어난 아이부터 60개월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총 144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적응행동, 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언어, 개인-사회행동으로 총 다섯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놀이도구와 같은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가 각 행동의 수행여부를 수행했는지 못했는지에 따라 채점을 한다. 이를 통해 발달지수를 측정하며 해당 수치가 75이하이면 발달 장애로 판별하고, 76~85점 사이는 의심 구간, 86점 이상은 정상발달로 평가한다.
두 번째는 대표적으로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를 들 수 있다. 이는 정상발달로부터 이탈 여부 및 이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이는 구체적인 아이의 발달적 위치를 알아보고, 조기에 이를 발견하여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크게 정신척도는 178문항, 운동척도는 111문항, 행동평정 척도는 30문항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서 다른 세트가 있고 해당 세트를 통해 정신발달지표점수와 운동발달지표점수를 나눈다.
(2) 유용성
해당 영아발달 선별검사는 영아뿐만 아니라 그를 양육하는 양육자에게 유용하다. 구체적으로 그 유용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어적으로 소통이 어려운 영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다. 영아는 발달 단계의 특성상 자신의 상태를 언어로 설명할 수 없고, 부모 또한 그의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영아발달 선별검사로 영아의 상태에 대해서 목소리, 몸짓, 행동 방식 등의 각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둘째,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아가 발달이 느린지, 정상인지, 빠른지는 각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 그리하여 정확한 기준이 없으면 사람마다 다르게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영아발달 선별검사로 정확한 기준으로 측정이 가능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구조화된 검사 상황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를 정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아이가 발달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이후 부모가 이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그러므로 영아발달 선별검사는 위와 같이 유용성을 살펴볼 수 있다.
1) 영유아 건강검진 이후, 아이들에 대한 지원은?, 베이비뉴스, 박현주,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356
2)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사용 지침서, 질병관리청,
https://www.kdca.go.kr/filepath/boardDownload.es?bid=0019&list_no=138033&seq=4
3) "영유아 발달장애 치료, 만 3세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 연합뉴스, 김잔디.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3031300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