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열, 패혈증, 염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글을 쓰게 된 배경
2.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3.패혈증의 의미
4.염증의 의미와 여러가지 질병
5.작가가 글을 쓴 전반적인 이유
본문내용
염증이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보게 된 책이다. 막상 내용을 보니 유진홍이라는 의사분이 임상에서 실제 경험한 일을 여러 가지 의학적, 과학적, 역사적 사실과 잘 조화롭게 쓴 글로 보인다.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열, 패혈증, 염증 순서로 제목과 일치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글을 읽고 드는 생각은 세상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 있고 생각처럼 치료 안 되는 일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원인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특별한 분류 기준을 정하고 질병을 분류해보려는 노력이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둠에서 빛을 보게 하는 특별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정한 분류 기준이 생각의 틀을 제한하는 장애로 작용하는 면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임상 환경에서는 교과서처럼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표현을 쓴다. 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 그리고 이에 따른 변화된 정보와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 이것이 임상 의사가 해야 할 살아있는 지식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현직의사가 쓴 의학적 내용을 다룬 책이다. 열의 개념과 패혈증, 염증 증상의 의미와 임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항생제의 쓰임과 여러가지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되는 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