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미시시피 마살라’ 와 ‘피와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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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마살라’ 와 ‘피와뼈’


‘미시시피 마살라’ 와 ‘피와뼈’는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미시시피 마살라’는 인도인이 아프리카와 미국에서 겪는 타향살이를 담고 있으며 ‘피와뼈’는 일본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조선인)의 이야기이다.
우선 ‘미시시피 마살라’를 보면, 주인공 가족은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 시절 아프리카로 강제이주된 인도인의 후손이다. 강제이주이후 주인공가족의 선조는 인도로 돌아가지 않고 아프리카에 남았다. 아프리카에서 정착하여 살던 주인공 가족은 1972년 쿠데타로 집권한 ‘이디아민’의 아시아인 이주 계획에 따라 살던 곳에서 강제로 쫓겨났다. 영국을 거처 미국에 다시 정착하였으나 아버지는 아프리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빼앗긴 재산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그는 단순한 재산을 돌려 받는것뿐만아니라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살기를 원한다. 인도인이지만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살아온 그에게는 아프리카가 고향인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자랐음으로 아프리카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딸이 미국에서 흑인과 사랑에 빠지자 딸과 흑인사이를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인도인이지만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딸이 흑인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모순에 빠지는 것이다. 딸의 교제에 반대하면서 그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자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인도인과 흑인들도 모두 흥분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흑인 자신들도 같은 흑인이 인도인과 교제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인도인들도 물론 인정하지 못한다. 인도 여성과 흑인 남성이 사귀기 전까지 피부색은 상관없는 것이라며 농담을 주고받던 인도인들과 흑인들은 사건을 계기로 이견을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흑인 주인공이 운영하던 사업체에 위기가 닥쳐 긴장은 점점 고조된다. 결국 인도여성과 흑인은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모두를 뒤로한채 떠나며 주인공인 아버지는 우간다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 고향이라 생각하며 그리던 우간다에 도착해서 반가운 하늘, 반가운 하늘, 그리고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지만 진정한 고향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