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미시시피 맛살라, 피와 뼈’

 1  [영화감상문] ‘미시시피 맛살라, 피와 뼈’-1
 2  [영화감상문] ‘미시시피 맛살라, 피와 뼈’-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영화감상문] ‘미시시피 맛살라, 피와 뼈’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시시피 맛살라, 피와 뼈’

미시시피 맛살라는 자막이 영어로 나와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이 남녀 주인공간의 사랑인 듯한데 그것만으론 뭔가 빠진 듯한 기분이 든다. 처음 주인공 가족이 우간다에서 쫓겨나는 상황부터 시작하는데 영화내내 아프리카를 그리워하는 것은 아버지뿐인 듯하다. 영화의 초점이 성인이 된 여주인공 미나와 흑인남자 드미트리어스간의 사랑과 그에 반대하는 여자의 부모님 사이의 갈등에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인도인 부모로썬 딸이 같은 인도인이 아닌 흑인과 사귄다는 것이 마땅치 않은 것이다. 유색인끼리 뭉쳐야 한다고 하고선 그들이 사랑에 빠지자 바로 태도를 바꿔버리는 인도이민자들을 보면서 그들의 문화적 폐쇄성같은 것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인도 이민자들의 모습을 주로 그리면서도 다른 미국인들과의 갈등이라든지 차별 따위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주인공 가족의 고향인 우간다에 관해서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저 아버지가 그리워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우간다에서 쫓겨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때만 하더라도 이 영화의 주제가 아프리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영화가 전개될수록 우간다에 대한 내용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영화의 결말은 두 주인공이 사랑을 이루게 되고 우간다를 그리워한 아버지는 마침내 우간다를 방문하게 되어 오켈로가 답장을 하지 못한 이유를 듣게 되면서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마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