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알코트-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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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작은 아씨들 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라는 작가의 소설로 네 자매의 성장기를 ‘ ’ ,
담고 있다 조 마치 메그 마치 베스 마치 에이미 마치 이렇게 네 자매는 가. , ,
난하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첫째 딸인 조 마치는 배우 지망생.
이며 둘째 딸인 메그 마치는 허영심이 많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고
셋째 딸인 베스 마치는 병약하지만 착실하게 공부하여 의사가 되고 싶어 하며
넷째 딸인 에이미 마치는 천방지축이지만 예술가로 성공하고 싶어 한다 한편. ,
조의 어머니 로렌스 부인은 엄격하기만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웃집 소년 로리
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 ,
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네 자매는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
난다 이후 몇 년 후 다시 만난 네 자매는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다. , .
특히 막내딸인 에이미는 이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이었는데 그녀는 그동안 열심,
히 돈을 모아 화가로서의 꿈을 이루었다 또한 맏언니인 조는 유명한 극작가. ,
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서 네 자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행.
복을 찾아간다.
나는 어릴 적부터 고전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에는 .
그저 재미있는 동화라고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개,
성과 가치관들은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예를 들어 어린 왕자 에서는 장. , < >
미꽃 하나만을 소중하게 여기는 순수한 영혼을 보았고 오즈의 마법사 에서, < >
는 도로시 일행이 고난을 이겨내고 마침내 원하는 것을 이루는 과정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 또 갈매기의 꿈 에서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이 높이 날아. , < >
오르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이렇듯 다양한 고전 명작 중.
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는데 바로 작은 아씨들 이다 비록 어렸, < > .
을 때 읽었지만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당시에도 굉장히 감명 깊게 , .
읽었던 터라 성인이 된 뒤 꼭 다시 읽어보고 싶었다 이번 기회에 다시 읽게 .
되면서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여성 캐릭터 중심의 서사였다.
는 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고전 명작들은 남성 위주의 서사이기 때문에 여자아.
이였던 나는 공감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작은 아씨. <
들 은 달랐다 처음 읽을 때부터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남> . .
자 형제들도 있지만 적어도 나와 비슷한 또래의 소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깊은 . ,
여운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년대 후. . 1800
반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오늘날 보기엔 다소 불편한 요소들이 많,
이 나온다 가령 성적 대상화된 이미지라든지 가부장제 문화 등등 말이다 그. , .
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현대.
사회 역시 여전히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등 여러 문제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하다는 걸 깨달았다 따라서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
확립해야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