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II. 축소 지향의 여섯 가지 모형 분석
III. 경영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일본인의 축소지향성
IV. 사례 연구
V.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을 보면 아직 한국 국민에게 있어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내포하는 근본적인 무거움과 부정적인 시각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 물론 과거를 돌이킬 수도, 지울 수도 없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언제까지나 일본에 반사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어느 한 시점에서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존재한다는 아주 기본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진정한 화합과 교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실마리는 어디에 있는가? 서로의 이권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논리에 입각해 명분 없는 주장을 펼치는 일본 정부의 입장 보다는 일본 국민들에 눈을 돌려보고, 그들의 내부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오히려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한국 일본은 지금 서로를 가로막고 있는 큰 벽으로 인해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피지배국이었던 한국의 경우, 그 정도는 더 심하다. 그 벽을 허물어뜨릴 수 있다면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지만 만약 지금 당장 이 방법이 불가능 하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명환.2004.「고효율 자율경영을 위한 시스템경영 1」서울 : 한국기업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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