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B형 A, B, C, D, E형 중 자신의 유형에 속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요약
1) 20세기 현실에서 《노자》와 《장자》는 주로 철학서로 다루어진다. 그것은 19~20세기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서 이뤄진 결과이며, 따라서 과거의 전통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 pp.119
2) 《노자》, 《장자》는 무엇보다 장구한 동아시아의 철학, 도교의 원류이자 도가의 종주 가운데 하나로서 자리매김되는 철학사의 한 요소가 아니라, 단지 이야기일 뿐이라는 규정에서부터 전재할 것이다. - pp.120
3) 《노자》와 《장자》는 ‘무위자연’의 철학과 ‘소요’와 ‘제물’의 정신을 토로하는 ‘노장사상’의 철학 저작이기 이전에 하나의 이야기 텍스트일 뿐이다. - pp.120
4) 전통적으로 《노자》는 공자와 동시대인이었던 노자라는 인물의 저술로, 《장자》는 전국 시대를 살았던 장주(莊周)가 지은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노자》와 《장자》라는 두 문헌은 동아시아 전통의 ‘삼교(三敎)’ 가운데 하나로서 전통 사회의 역사와 문화, 사상의 영역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도가와 도교가 유래하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 pp.121
5) 그러나 이 같은 상식적 이해와 달리 현대 학자 가운데 이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 또한 지금의 우리에게 도가는 철학 전통을, 도교는 종교 전통을 가리키는 용어로 정착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의 용어법은 근대 서구 사상이 유입되면서 종교와 철학을 엄격하게 분리하여 바라보는 근대 서구적 관점의 수용에서 비롯된 것이지 동아시아 전통 지식인들의 인식과는 다르다. - pp.121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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