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니체를 활용한 철학적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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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철학하는 의사, 니체”

“니체의 내담자들: 낙타형 인간과 사자형 인간”

“위대한 건강! 중력의 영(Geist der Schwere)으로부터 벗어나기”

“그것이 생이던가. 좋다! 한번 더 ! ”

본문내용
철학하는 의사, 니체”
철학은 병든 영혼을 위한 치료제이자 영양제다. 철학의 치료 효과는 여느 상담 프로그램보다 낫다. 필자가 ‘철학적 상담’이라는 신천지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굳이 비유하자면 심리적 상담을 양의(洋醫)로 본다면, 철학적 상담은 한의(韓醫)라고 할 수 있겠다.
서양의학은 증상과 환부를 중심으로 환자를 바라본다. 반면, 한의학은 몸 전체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병을 고찰한다. 마찬가지로 심리적 상담은 드러난 문제 자체에 주목한다. 즉, 상담의 시작은 내담자의 상태를 특정한 질환으로 규정하는 데서 시작되며, 문제가 비롯된 최초의 상처(truma)와 진행 과정을 드러내어 이를 해소하려고 한다. 때문에 마음의 병은 치유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담자가 튼실한 정신을 갖는데 까지 나아가지는 못한다.
반면, 철학적 상담은 병인(病因)보다는 내담자의 ‘삶에 대한 태도’에 주목한다. 건강한 가치관과 건실한 자아를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지간한 심리적 상처도 ‘감기’같이 가볍게 지나갈 뿐이다. 그에게 상처는 영혼을 불구로 만드는 재앙이라기보다 고난을 극복했음을 자랑하게 하는 훈장일 뿐이다.
철학은 내담자에게 자신의 삶의 태도가 병들지 않았는지, 가치관이 삐뚤어지지는 않았는지 끊임없이 물음을 던진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거울에 비추듯 반성하게 하고 올곧게 삶의 신념을 다잡게 한다. 이 과정에서 마음의 병은 자신도 모르는 새 증발해 버리고 만다. 이 점에서 철학은 몸을 보(補)함으로써 병을 고치는 한의학의 원리와 닮아 있다.
니체는 스스로를 ‘철학하는 의사’라고 부르곤 했다. 확실히 니체의 철학에는 선입견을 부수고 삶에 생명력을 불어놓는 힘이 있다. 나치 정권이 1차 대전 후 열패감에 젖은 독일국민에게 니체를 ‘정신적 영양제’로 주입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니체의 철학은 유럽의 3등 시민에 지나지 않았던 독일인들을 순식간에 ‘제 3제국을 이끄는 위대한 아리안족의 후예’로 거듭나게 할 만큼 강렬한 자극제였다. 그렇다면 니체는 무기력에 빠진 우리들 소시민에도 삶의 열망을 일깨우는 철학적 상담자로 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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