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름다운 얼굴의 미학적 기준과 시대에 따른 미인상의 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부위별 美의 기준
1) 눈
2) 코
3) 입
4) 귀
5) 얼굴
2. 변화하는 美의 기준
본문내용
Ⅱ. 변화하는 미의 기준
→ 1960년대와 1990년대의 표준형미인
인물을 아름답게 보는 기준은 시대나 문화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미인의 코가 몇 ㎝냐 라는 기준은 의미가 없다"라고 말한다. 또 눈, 코, 입 등 얼굴의 개별 특징이 미모를 설명하는 정도는 30% 가량이다. 만약에 미인이 되기 위해 눈, 코, 입 등 특정 부위만 성형 수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말과도 통할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인의 얼굴에서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조화"라고 말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한국인들은 작은 눈보다는 큰 눈, 좁은 이마보다는 시원한 넓은 이마, 펑퍼짐한 코보다는 오똑한 코, 긴 턱보다는 짧은 턱이 더 아름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서구에서 이뤄진 연구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 큰 눈, 넓은 이마, 짧은 턱 등은 아기 얼굴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서구인들도 아기 얼굴형과 가까운 얼굴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아기와 가까운 얼굴은 젊은 느낌을 주는 얼굴이다. 미로의 비너스 상이나 르네상스 시대 회화에서 볼 수 있는 미인의 기준은 풍만함이다. 풍만함은 다산과 부를 상징한다.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조선시대 이전 한국의 미인상도 이와 유사하다. 미의 기준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르다. 현대인들은 '부유하게 사는 것'보다 '젊게 사는 것'을 더 선호하는 지도 모른다. 물론 현대 소비사회에서 젊게 살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풍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둘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