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 촌 김 성 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촌 김성수는 1891년 10월 11일 전라도 고부군 부안면 인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생을 통틀어 교육자로, 사업가로, 언론인으로, 그리고 정치가로 실로 많은 방면에서 그 족적을 남겼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는 민족의 암흑기였다. 일본 제국주의의 칼날이 온 국토를 황폐화하던 20세기 초, 그의 업적과 과오에 대해 감히 평해보고자 한다. 먼저 그의 업적에 대한 고찰을 해보자. 그는 대단히 현실적인 교육인 이었다. 일제 강점기 한국의 사회경제 및 정치적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으로,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양시키고 문맹을 줄이며 경제발전의 전반적 수준을 고양시키는 문화민족주의 운동을 전개한 것이 그 예이다. 당시 한국인들의 교육수준은 매우 낮아서, 한국학생들의 5%만이 초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전체적인 문맹률은 간신히 50%를 웃돌았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 인촌은 문화민족주의가 교육, 언론, 산업의 발전을 통해 장래의 독립에 초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최선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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