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1.gif)
![[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2.gif)
![[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3.gif)
![[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4.gif)
![[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5.gif)
![[영화와 문학] 신경숙의 소설과 곽지균의 영화 `깊은 슬품`-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35/134097-0006.gif)
분야
hwp1) 작가 신경숙
2) 소설에 대하여
2. 영화〈깊은슬픔〉
1) 감독 곽지균
2) 영화 분석
3) 영화의 실패 - 원작과의 비교
1) 작가 신경숙
신경숙씨는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5년 제 7회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겨울우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강물이 될 때까지(1990). 풍금이 있던 자리(1993). 오래전 집을 떠날 때(1996)가 있으며 장편소설 깊은 슬픔(1994). 외딴방(1995)과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등이 있다.
탁월한 문체, 치밀한 구성, 현미경적인 관찰력으로 침착하게 삶의 풍속도를 그려냄으로써 인간에 대한 탐색이라는 전통적이고도 진부한 주제를 성공적으로 추구하는 한편 그 개성적인 목소리로 페미니떼(여성성)의 정체를 밝혀내고 있다. 특히 시적통찰력이 돋보이는 그의 언어는 메마른 산문정신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는 무게를 지니고 있다.
신경숙의 문학은 흔히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글쓰기, 내면을 탐구하는 글쓰기라고 일컬어져 왔다. 80년대의 관점에서는 진부하기 이를 데 없거나 반동적인 감성의 글쓰기라는 평가를 받기에 족했을 이런 글쓰기는, 그러나 80년대 서사의 몰락에 대한 대안으로 당당히 거론되는 바람에 신경숙과 함께 부상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