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뜻으로보는 한국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책을 읽으며 또 줄거리를 요약하며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었다. 함석헌 선생의 문체가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토해내는 듯한 느낌이었고 간결하면서도 강건한 문체로 되어있어 더욱 그러했는지 모른다. 이 책을 학창시절동안 공부를 해오면서 가졌던 역사 속 시대, 인물에 대한 작지만 나름대로의 역사관과 함석헌 선생의 한국사를 바라보는 눈을 ‘감히’ 비교해 가며 읽었다. 기존의 나의 생각과는 굉장히 다른 함석헌 선생의 사관에 머릿속은 온통 혼란스러웠다. 혼란을 마음속으로 정리하면서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 아쉬웠던 점은 우리의 역사가 고난의 역사인 것은 사실이고 그 근거가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그러한 면만 부각시켜 설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와 관련 있는, 뜻이 있는 사실을 일반적인 사실과 가려내는 것이 물론 사관을 가진 역사가의 권리이자 임무이지만 그것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 시대에 대한 반성과 비판은 미래를 향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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