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Method
Ⅲ. Result&Discussion
Ⅳ. Reference
최근 식품의 유용성분을 선택적으로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건강식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연간 1조원대로 성장하였으며 향후의 성장가능성 또한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러 건강식품 중, 특히 생식은 곡류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등을 가열공정 없이 제조하여 소비자들에게 파괴되지 않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성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가열공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생물과 관련하여 잠재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을뿐더러 실제로 2005년 한국소비자보호원, 국내 40개 생식제품 위생상태 조사결과 일부 생식제품에서 Bacillous cereus 등의 식중독균 및 대장균이 검출이 검출되어 그 안전성에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가 있다.
원료사용의 제한성, 기능성의 검증미비, 이러한 문제는 무분별한 유통, 관리제도의 미비, 의약품과의 애매한 구분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미생물학적 접근을 통한 기준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 하겠다. 또한 생식업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어린이나 노인, 환자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소비자들이 생식을 섭취하는 이유는 질병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가 44%, 아침식사 대용이 39.8%, 다이어트가 10.4%로 미생물에 취약한 환자나 불충분한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정상인보다 신체기능이나 면역력 등이 떨어지기에 정상인을 기준으로 한 현 생식 미생물의 허용범위에 대한 문제 또한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