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피라니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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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피라니아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생각을 말해본다면 “피라니아란 게 도대체 뭐지?”란 것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이상한 물고기를 잡고 있는 책의 표지가 선뜻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것보다 시선을 더 끌었던 건 글의 저자였다. 글의 저자인 호아킴 데 포사다는 이전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이미 많은 독자를 접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이전에 이미 책을 통해 안면을 익힌 구면인 사이였다. 얼마 전에 읽었었던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해 간단히 말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저자는 마시멜로를 통해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당장의 마시멜로에 눈독을 들일 것인지 아님 눈앞의 향기를 애써 부정해서 먼 미래의 더 큰 마시멜로를 가질 것인가에 대한 아이들의 선택을 보여주었고, 그들이 그 후 나아갔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사례를 쉽게 풀어 접근했던 저자에게서 나는 마시멜로를 통한 우리들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그 후의 모습까지 쉽게 풀어 얘기했다. 그리고 그 책에서 나는 미시적 자세, 거시적 자세,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태도 등을 배웠다. 그 책을 읽었을 때의 감상을 간단히 말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현실의 한국. 당장의 인기를 얻기 위해 경기부양을 하거나 건설 사업을 촉진하거나 혹은 내수촉진을 위해서 카드를 무분별하게 발급하는 등의 정책 등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 우리는 카드의 무차별한 발급으로 지금까지도 내수의 불황속에 있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신용불량자가 속출하고 내수촉진에서 오히려 내수불황으로까지 이끌어간 카드 대란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서 먼 곳의 이익을 생각지 못한 결과였다.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얻었던 쉽지만 당연한 생각을 저자는 우리들에게 선사했기에 선뜻 이 책을 집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정지영의 번역자 관련 문제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내용의 본질까지 왜곡해서 생각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다. 속된말로 책의 내용이 중요하지 책의 저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저자가 말하는 피라니아는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로 일반 사람들은 이 고기에 대해 사람이나 다른 물고기를 공격하는 위험한 물고기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공격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피상적 혹은 상징적으로 접근하는 인식에 대해 저자는 의문과 함께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을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피라니아를 통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법칙을 얘기하고 있었다. 우리가 성공에 대해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더 크게 인지하고 있듯이 저자는 이러한 두려움에 대해 오히려 지나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되묻고 있었다. 피라니아가 지니고 있는 실제의 위험성과는 달리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것처럼 우리 역시 성공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실패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 역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곤 한다. 직장, 사회, 인간관계, 혹은 애정 등에 대해 많은 두려움과 거부감을 갖고 있다. 일례로 컴퓨터가 고장났을 때의 일이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던 나로서는 이것을 고쳐야한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정작 내 자신이 고쳐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 고장 나지는 않을까? 더 큰 고장을 일으키진 않을까? 많은 생각을 한 채 고장 난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며 책을 보고, 혹은 프로그램을 깔면서도 의구심을 버리지 못했다. 하지만 휴대폰에 대한 접근처럼 컴퓨터 또한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 친구가 옆에서 컴퓨터를 만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 역시도 조금만 생각하고 자신감만 갖고 접근하면 고칠 수 있는 알고 보면 쉬운 문제였다. 일반인이 직접 접하기도 전에 피라니아에 대한 두려움처럼 나는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접근했었던 것이다. 이것은 크게 본다면 일반사회에서의 우리들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사업을 한다고 하면 성공을 자신하기보다 실패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또한 실패했을 경우에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사업을 하게 된다면 과연 성공에 이르게될까?
하고 싶은 말
호아킴 데 포사다의 피라니아 이야기 서평입니다.
공들여썼고,책을 읽은 후의 개인적 관점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