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생명] 사후생(死後生)은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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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과 생명] 사후생(死後生)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후생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 소개

Ⅱ. 사후생이 있다는 주장 모음

Ⅲ. 사후생이 없다는 주장 모음

Ⅳ . 토론용 질문 제시
본문내용
Ⅰ. 사후생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 소개

1. 유교 (현세가 중요하다)

유교는 근본적으로 모든 사유의 중심에 인간을 놓고 있다. 때문에 공자는 제자 溪路가 귀신 섬김에 대해 묻자 “아직 사람도 능히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능히 귀신 섬김을 알리오?” 라고 대답한 것이다. 이에 계로가 다시 “그러면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하고 묻자 “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오?” 라고 대답했다. 공자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삶이지, 귀신과 죽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같은 견해는 맹자에게서 좀 더 명확히 드러난다. 맹자는 “백성을 위함이 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다…(중략)…가뭄이 들고 홍수가 일면 사직을 바꾸어 둔다.” 라고 말한다. 사직은 각각 토지신과 곡식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단순한 귀신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주재하는 초월적인 존재로 상정되어 있다. 하지만 그들의 존재의의 역시 현세의 인간을 위한 것인 만큼, 인간의 삶에 득이 되지 않으면 마땅히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은 현대적인 시각에서도 매우 신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