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심리학] 요람 속의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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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심리학] 요람 속의 과학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차 례 1

들어가면서..... 2

요람 속의 과학자 3
01 오래된 질문들과 풋내기 과학 3
02 사람을 배우다 5
03 사물을 배우다 8
04 말을 배우다 10
05 과학자들이 아동의 마음에 대해 알아낸 것들 12
06 과학자들이 아동의 뇌에 대해 알아낸 것들 14

한 번 더 들여다보기 16

마치면서..... 20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이제까지 사람들은 ‘아이’ 란 모자라는 존재 정도로 여겨왔다. 아이들은 논리, 과학, 문명등과 정반대되는 특징을 지닌 존재로서 그들은 논리적이지 못하고 직관적이며, 문명화되지 않아 자연적이며, 계획이 없어 열정에 따라 움직인다. 그들의 마음은 미신과 겉모습에 사로잡혀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지식과 더 멀어진다. 갓 태어난 아기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은 한 번도 체계적인 실험 또는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검증된 적이 없다. 그저 오래전부터 있었던 막연한 편견인 것이다.
새로운 발달 과학은 아이에 대한 이러한 유서 깊은 상식이 명백히 틀렸음을 보여준다. 세계와 자신에 대한 인간의 잠재적 학습 능력은 영아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은 우주와 인간 마음의 비밀을 밝혀낼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밝혀낼 때까지 탐색과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동기를 지닌 채 태어난다.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성의 일부이다. 발달심리학은 아동의 발달 과정을 연구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 방법을 이끌어 내는 학문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영아와 유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세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고 있고 배운다. 아이는 생각하고 관찰하고 추론한다. 의식적으로 하지는 않지만 증거를 살피고, 결론을 내리고, 실험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진리를 찾는다는 점에서 아이는 과학자와도 같다. 아이는 지상에 존재했던 것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마음,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학습 기계다. 아이들은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이상한 존재다. 발달심리학에서는 아이들에 관한 수많은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찾아왔다. 이러한 발달 연구는 아이 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더 크고 깊고 오래된 질문들의 대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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