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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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서양인의 눈을 통해 봤을 때 라다크라는 사회가 너무나 신비로운 동양세계였을까? 저자는 라다크에 대해 묘사하면서 위와 같은 것들을 강조해가며, 라다크를 하나의 이상세계, 즉 유토피아로써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듯 하다. 물론 이로 인해 조금은 화사한 색안경을 낀 듯한 과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정도로 라다크 전통문화를 긍정적으로 대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을 표현하는 저자의 시선이 너무나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저자의 묘사를 쉽사리 폄하할 수는 없다. 약간의 과장은 있었겠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라다크의 전통문화 속에 내재된 위와 같은 가치는 그 들의 삶의 과정을 살펴보다보면 누구라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