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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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대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발표문의 개요 >



- 서론 : '과학문화' 개념 제시

- 본론1 : 두 학파의 과학문화에 대한 견해
① 과학지향적 과학문화
② 인문지향적 과학문화

- 본론2 : 한국과학문화의 실태(뉴스 보여주기)
한국과학문화의 문제점
한국과학문화의 원인

- 본론3 : 인문학과 과학문화의 가치 비교

- 결론 : 과학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 - 인문학과의 연대
① 문화로서 과학기술의 중요성
② 일상에서 국민이 과학기술을 만나는 공간
③ 대화의 장을 위한 교육
④ 일상의 대리자로서 과학기술 인력과 의회의 역할 재고



본문내용
1.과학문화의 개념
우선 발표에 앞서 과학문화의 개념과 정의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과학문화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또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이나 법률, 관습, 사상 등 모든 행동양식을 포괄하는 말이다. 즉 과학지식 그 자체를 과학문화라고 보기보다는 과학자, 과학자 사회가 중심이 되어서 이를 지원하거나 규제하는 가치관,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즉 과학문화는 과학기술 발달을 위한 정신적, 문화적 토대이며 과학과 문화의 관계를 통해 과학기술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대사회에 큰 의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과학문화란 과학적 지식과 이를 둘러싼 모든 활동, 이를테면 과학적 지식을 발견, 전달, 향유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2. 과학문화에 관한 두 가지 입장

① 과학지향적 과학문화(스노, 모노)
올슨의 저서 에서 보면 과학문화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견해가 있다. 그것은 과학 지향적 견해와 인문 지향적 견해이다. 먼저 스노와 모노가 주장하는 과학 지향적 과학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스노의 저서 에 의하면 과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이 너무도 다른 전통 아래 양성 되어서 공통점은 찾아볼 수 없고 과학문화와 인문문화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과학문화와 인문문화는 서로 가운데 한 장벽을 두고 대립하고 있으며 모순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상황은 지금까지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모노는 현대 사회가 과학으로 인해 생긴 물질적 풍요와 지적 확실성 등을 얻으면서도 과학적 가치에 대해서는 귀 기울이지 않고 모른 체 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그는 직선적인 해결방식을 내놓는다. 과학이 알아낸 사실과 과학적 태도에 맞는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할 문화적 마찰과 가치의 모순을 불러 오는 신화적, 종교적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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