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하마드유누스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고
![[독후감] 무하마드유누스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75/174404-0001.gif)
![[독후감] 무하마드유누스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75/174404-0002.gif)
분야
hwp- 참 고 문 헌 -
가난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본질이 상당히 체계적이다.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라는 말처럼 가난한 이의 가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금리의 사슬 안에서 가난이라는 멍에를 뒤집어쓰고 허덕이게 된다. 그렇다고 사회나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비슷한 -비록 현재 우리는 절대 빈곤과 아사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 하였다. 단순한 도움은 그들을 절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적정수준의 단순 재정 지원만 가지고는 결코 그들을 가난의 고리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으며 그가 가난의 본질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다는 점은 그가 상당히 문제의 중심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은행의 회원들이 지켜야 할 ‘우리들의 결심 16가지’를 살펴보면 과연 이러한 활동이 은행에 속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지만 문제의 중심에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또한 그라민 은행은 단순히 대출과 상환이라는 활동을 하는 은행이 아닌 생활을 통제하고 자신들에서 나간 돈이 제대로 수익을 내는 일에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점 역시 그러한 예일 것이다. 단순한 대출 서비스 제공이 그라민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전부가 아니라 회원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대출 이외의 경제 활동에 대한 조언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그라민 은행의 모습은 삶의 질에 적극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점은 내가 지금 공부를 하는 이유이자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지난 학기 문학의 이해 수업에서 20점 만점 받은 서평 입니다.
독후감을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