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고전의 영상적 활용의 의의
3.유충렬전의 드라마적 요소
4.을 원문 그대로 활용하는 것의 한계점
5.실제 각색
1)중점사항
2)전체 줄거리(10회)
3)실전 드라마
6.나오며
고전이란, 현재와 단절되어있는 역사 속의 박제물이 아니다. 현재 시점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 때, 그 가치는 비로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전통적인 옛 것의 부활은 비단 오래된 것을 ‘지키겠다’는 노력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창조적으로 변용하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 이것은 살아 숨쉬는 생명력 있는 고전으로의 부활을 꿈꾸기 위한 선결요소인 것이다.
고소설은 그 이야기 구조와 상상력 면에서 여러 가지 문화적 컨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 실제로 고소설의 게임 시나리오 화에 관한 논문 김용범(한국민족학회 전회장), 문화컨텐츠 산업의 창작소재로서 고전소설의 활용가능성에 대한 연구, 민족학연구4권, 2000.
을 비롯해 고전에서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문화성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접목시킬 때 비로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적중했고, 현재 고전의 활용에 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앞서 1차 발표에서 이 대중소설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분석해 보았다. 내용적 측면에 있어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었던 것도 물론 매우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은 충렬의 영웅적 면모를 다룬 내용을 흥미롭게 다루어 독자층에 어필 할 수 있었던 전달 방법이 매우 특기할 만 했다.
임성래,『유충렬전』의 대중소설적 연구, 연민학회, 1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