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감상문(시베리아의 이발사)
![[감상문] 영화감상문(시베리아의 이발사)-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7/186910-0001.gif)
![[감상문] 영화감상문(시베리아의 이발사)-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87/186910-0002.gif)
분야
hwp2. 시베리아의 이발사 (The barber of Siberia)
: 영화의 원제인 시베리아의 이발사라는 제목으로 내
나름 대로의 영화적 해석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간단한 해설
본론 3. 러브 오브 시베리아의 줄거리
결론 4. 감상평
5. 영화에 대한 아쉬운 점
1999년 2월 20일 크렘린 궁에서 한 영화가 시사회를 가졌다. 이 영화를 관람했던 러시아인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고 러시아에서 탄생한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화가 바로 “러브 오브 시베리아”이다. 또 칸느 영화제의 개막 작품으로 개봉되었을 때 역시 많은 갈채와 얘깃거리를 낳게 한 영화이기도 하다. 러시아인은 감독이 “미할코프”라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에 대한 칭찬을 밀 준비하고 있었다. 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감독이 바로 “미할코프”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러시안들이 동경하고 있는 19세기 제정 러시아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아름다운 러시아의 설원과 자연만을 골라 예쁘게 담아 놓았고, 러시아의 흥겨운 축제까지 고명으로 올려놓아 곧 몰려올 여행객들을 맞이할 희망으로 들떠 있을 만 했다. 어쩌면 시베리아의 추운 날씨만큼 시린 경제적인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만발했을 것이다.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바로 그런 영화였다. 그만큼 이 영화는 많은 기대와 더불어 감독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고, 그 기대치에 맞을 만큼 훌륭한 영화라 생각된다.
2. 시베리아의 이발사 (The barber of Siberia)
영화의 숨은 의도를 헤아려 본다면, 이 영화의 원제는 “시베리아의 이발사”이다. 이가 뜻하는 것은 미국인이 만든 벌목기계로 시베리아 숲의 나무를 벌목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이발사에 초점을 둔다면, 벌목에 의해 베어진 나무는 다시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이렇게 본다면, 제정 러시아의 몰락과 러시아 혁명을 생각해 볼 수 있거나, 미국인에 의해 만들어진 벌목기계라는 점에서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전환과정을 표현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시베리아에 초점을 둔다면 시베리아의 나무가 벌목 당하는 것이므로, 이는 시베리아라는 러시아의 광대한 자연이 파괴되어지는 것이다. 이는 미국이나 그밖에 강대국들에 의한 간섭을 문제를 다룬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영화를 직접 보면서 느낀 것은 이 영화의 원제인 “시베리아의 이발사” 보다는 오히려 한국어 제목인 “러브 오브 시베리아”라는 제목이 영화에 더욱 적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직접보구 쓴거니깐 많이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