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바고 감상문
분야
hwp러시아 영화로는 첫 영화라는 생각에 기대를 해가며 시청하였다. 영화 ‘닥터지바고’는 1990년대 초 러시아 혁명기의 시대적 상황(짜리즘의 러시아 붕괴)을 지식인(인텔리겐치아)이자 시인인 유리 지바고의 사랑과 인생을 통해 그려낸 영화이다.
※ 짜리즘 : 군사적·봉건적 제국주의 ※ 인텔리겐치아 : 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회계층
☙ 본 론
영화는 혁명이 지나간 뒤에 유리의 형 예브그라프가 유리와 그의 연인이였던 라라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찾으면서 그 딸로 추정되는 소녀에게 유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한다.
유리는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고 어머니의 친구 가정에서 자라게 된다. 비록 남의 가정에서 길러지지만 유리는 건실하게 성장하여 의사이자 시인이 된다. 어느 겨울날밤, 그는 창밖으로 노동자와 학생들이 시위를 하다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다. 그 일 이후, 그는 의학으로 빈곤한 사람들을 도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