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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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경제활동의 파괴성을 뒤집어 보면 지구에게 미치는 충격을 줄이면서도 인류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다. 다행히 우리의 경제가 미치는 충격을 대폭 줄이기 위하여, 즉 지속 가능성을 향하여 도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은 이미 존재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방안 중에서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자전거이다. 자전거는 지금까지 발명된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야 한다. 같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다른 교통수단보다 에너지를 적게 소비한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내쉬는 숨은 비를 산성화시키지도 않고 일산화탄소나 먼지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다. 자전거는 탄수화물을 연료로 사용한다. 또한 자전거를 타면 차를 운전하는 사람보다 대기오염에 덜 노출된다.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은 따르지만 건강상의 이익은 훨씬 크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 돈이 별로 들지 않는 운동이다. 호흡기가 좋아지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운동 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신기술 개발로 자동차 배기가스가 아무리 깨끗해진다 해도 자동차 수가 늘어나고 포장도로가 확장된다면 결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자전거나 버스를 이용하고 걷기를 주로 하는 밀집형 도시 건설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두 번째는 콘돔이다. 하루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의 여성이 임신을 하는데 그 중에서 반은 원하지 않는 임신이다. 오늘 하루에도 1세기 전에 발명된 간단한 도구가 수천명을 성병과 원하지 않는 임신에서 구해내고 있다. 그 도구가 바로 콘돔이다. 콘돔은 20세기말 인류가 직면한 성병, 임신, 그리고 인구폭발을 동시에 막아준다. 에이즈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다. 중남미에서는 에이즈로 사망하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 의료사정이 훨씬 양호한 북미에서도 에이즈는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대비하지 않은 성관계로 성병이 전 세계적으로 4억 명이 전염되고 있다. 성병은 불임, 유산과 사산을 유발시키며, 신생아에게 폐렴을 옮길 수도 있다.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면 세계의 인구를 지구가 부양할 수 있는 적정수준으로 억제해야 한다. 정부는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를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또한 적절한 사용법을 교육시켜 원하지 않은 임신을 막고 성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