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원론] 프로스펙스 마케팅 실패 분석 및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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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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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프로스펙스 마케팅 실패원인
Ⅱ. SWOT 분석
1. SWOT 분석
2. 경쟁사 분석 - EXR
Ⅲ.STP 전략
1. Segmentation
2. Targeting
3. Positioning
Ⅳ. 4P 전략
0. 새로운 C.I 작업
1. Project & Promotion - 감각이 살아있는 패션 디자인
2. Price
3. Place
Ⅴ. 결론
1. 디자인 경영
2. 공동마케팅
3. 스타마케팅
본문내용
해마다 신기술을 개발하고 그것을 광고함과 동시에 스타들을 모델로 하는 것은 정말 좋은 마케팅 기술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로 보면 그런 마케팅 기술이 참으로 잘 통해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한 성공된 마케팅 같지만은 않다. IMF가 오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굴지의 기업인 NIKE가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힘을 쓰지 못했다. 우리 프로스펙스 마케팅 팀에서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시대의 흐름이자 시장의 흐름에 그때그때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항상 한발씩 늦게 대응을 했다는 점이었다. 프로스펙스는 항상 1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스타마케팅을 하며 획기적인 기술로써 뒤를 쫒아 오던 나이키를 너무 안일한 시선으로 보고 회사내부에서는 계속 1위를 지킬 것이란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대책을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점점 시장점유율과 판매액에서 나이키에 밀리고 타 외국 브랜드에 까지 밀리는 상황이 생기면서 뒤늦게 2000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서태지라는 스타를 당시엔 상상할 수도 없는 17억이라는 거금을 주고 프로스펙스 내에서 세분화 시킨 브랜드 우씨의 모델로 선정함으로 해서 10대들의 눈을 프로스펙스로 돌리려고 했다. (우씨는 전국에서 동시에 선보인 10대 전용 스포츠 브랜드다. 이름에서부터 반항기 섞인 청소년들의 세계가 엿보이는 게 예사롭지 않다. 우씨(OOC)는 아웃 오브 클래스(Out Of Class)의 영어 약자로 교실 밖에서 라는 뜻이다.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입고 신는 모든 것을 함축한 슬로건이다. 마케팅의 주도권을 쥔 10대들의 개성과 패션감각을 충족시킨 스포츠용품을 지향하겠다는 프로스펙스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을 리복은 샤킬 오닐을 모델로 내세워 각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려 했고, 프로스펙스는 서태지를 이용 스타마케팅을 했다. 분명 두 가지 모두 마케팅의 일종이지만 선정한 스타에서 차이를 보인다. 나이키나 리복은 스포츠 용품 회사의 이미지와 맞게 현재 그라운드에 뛰고 있는 그런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선정해서 그들이 신고 뛰는 신발과 옷을 TV나 농구장에서 보여줌으로써 광고 효과를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프로스펙스는 우씨가 아무리 10대들의 개성과 패션 감각을 충족시키는 스포츠용품을 지향 하겠다 했지만, 이 또한 스포츠 용품인데 서태지라는 스포츠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가수를 거금을 주고 모델로 썼다는 것이 별다른 광고효과를 낼 수 없었던 원인일 것이다.
또한 나이키나 리복은 마이클 조던과 샤킬 오닐을 농구 시즌 동안은 계속 해서 볼 수 있고 농구 시즌이 끝나면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계약을 맺어서 지속적으로 스타마케팅을 했다. 그러나 프로스펙스는 잠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서 한동안 볼 수 없고 무대에서 스포츠 용품을 이용할 수 없는 서태지와 계약을 함으로써 지속력에서 문제가 있었다. 프로스펙스 측에서는 서태지가 공연 때 신고 나왔던 신발이 품절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하였으나, 그것은 서태지 매니아 층을 이용한 것이지 10대들 전체를 대상으로 한 스타마케팅은 아니고 스포츠 용품회사의 스타마케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보통 캐주얼 시장에서라면 모르겠지만 엄연히 프로스펙스는 스포츠 관련기업이고 주력상품은 스포츠관련제품이다.
참고문헌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최진우, 2001, 삼성경제연구소
최진우,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2001, 삼성경제연구소
송해용, 『기업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 마케팅』
김용만, 박세혁, 전호문, 『스포츠마케팅』, (학연사)
김병식, 『한국 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전망』
월간 스포츠 비지니스 , 7월호
변경길, 「경영학원론」, 전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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