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Imagined Communit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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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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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Benedict Anderson은 인류학적 정신에서 민족(national)이란 본래 제한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정치공동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제한되었다는 것과 주권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상상된 것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민족은 가장 작은 민족의 성원들도 대부분의 자기 동료들을 알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며 심지어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지도 못하지만, 구성원 각자의 마음에 서로 친교(communion)의 이미지가 살아있고 보이지 않는 어떠한 것으로 그 구성원간의 동질감과 그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상상된 것이다. 실제로 우리도 한민족이라는 이름 하에 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그 구성원을 막연하게 인식하고는 있지만 그러한 구성원간의 (가령 내가 부산의 누가 어떠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함) 이야기를 듣지도 못하지만 우리는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 하나로 서로 언제나 친교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우리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것이다. (가령 서로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던 붉은 악마들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 하나로 뭉치는 광경 등을 그러한 예로 볼 수 있다.)
또한 민족의 또 다른 특질은 제한된 것으로 상상된다는 점이다. 어떠한 민족도 그 자신을 인류와 동일시하지 않으며 그 민족은 나름대로의 한정된 경계를 갖는다는 점이다. 그러한 경계는 너와 나를 구분해주는 경계가 되며 배타적 민족주의에 대한 고찰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곧 다시 말하면 이러한 한정된 경계 없이는 민족의 개념이 성립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즉 타자와 우리를 구분함으로써 우리는 특수한 동질성으로 묶일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럼으로 인하여 배타적 성향마저 띄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