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1.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2.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3.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4.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5.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6.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7.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8.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09.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10.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11.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12.gif)
![[세계신화] 북유럽 신화(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 -지크프리트(Siegfried)-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11/210825-0013.gif)
분야
hwp- 북유럽 신화가 곧 게르만 신화이다.
- 시대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
Ⅱ. Synopsis
Ⅱ-ⅰ About - ‘지크프리트’
Ⅱ-ⅱ. Character - 주요 등장인물 소개
Ⅲ. Story of Siegfried
Ⅲ-ⅰ 게르만 신화집 『에다』속의 시구르드
Ⅲ-ⅱ 중세영웅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속의 지크프리트
Ⅲ-ⅲ 시구르드와 지크프리트의 비교
Ⅳ. Reproduction
- 지크프리트가 등장하는 오늘날 작품들 소개
Ⅴ. Point & Significance
- 영웅신화에 관하여
Ⅵ. Epilogue
《세계신화의 비교 이해》
북유럽 신화속의 영웅 “지크프리트”
북유럽 신화가 곧 게르만 신화이다...
세계 신화 중 ‘유럽 신화’에는 3가지 대표적인 지역의 신화가 전승되고 있다. 첫 번째는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리스․로마 신화’ 이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널리 퍼진 유럽신화로서 배경은 거의 그리스 ․ 로마에 국한되어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켈트 신화’이다. 쉽게 영국 지역의 신화로 ‘아더왕 전설’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구 유럽의 ‘북유럽신화’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북유럽 신화’는 일명 ‘게르만 신화’라고 한다. 흔히 유럽 신화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떠올리는데, 그 이유는 유럽의 강대국(독일,프랑스,영국, 스페인 등)들이 그리스로마 문명의 전통을 계승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승되는 북유럽 신화를 한 자리에 모은 문헌이 부족했던 것도 한 원인이다. 북유럽 신화와 관련해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은 2세기경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가 쓴 『게르마니아』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북유럽 신화’는 게르만 족의 신화를 말하는 것이다. 한 때, 게르만족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그 자취를 감추었지만, 9세기 바이킹의 활약으로 다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바이킹은 게르만족 대이동 때 북유럽에 남아 있던 게르만족 일파인 노르만 인으로, 그리스 로마문명과 기독교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유의 신화를 간직하고 있었기에 게르만 신화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였다.
시대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
‘영웅’은 곧 그 시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역사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제의의 형식으로 통과의례를 통해서 ‘영웅’의 모티브를 엿볼 수 있다. 신화가 곧 역사이자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필연적으로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본보기를 삼을 수 있는 인물의 등장이 뒤따른다.
‘영웅’은 신의 모습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언자, 시인, 성직자, 문인, 제왕의 모습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한다. 북유럽 신화의 ‘오딘’은 신으로 추앙된 영웅이었다. 또한 이슬람교를 창시한 ‘마호메트’는 이슬람 예언자이자 신의 영감을 받은 영웅이었다. 단테와 세익스피어는 ‘시인’으로서 중세문학을 대표하는 신성한 신비를 드러낸 ‘영웅’들이었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루터, 청교주의의 녹스는 신성한 진리를 숭배하는 영웅들로 성직자들이었다. 또한 존슨,루소,번스는 새로운 시대의 영웅으로 문인으로 나타난 영웅이었다. 끝으로 영웅정신의 마지막 국면으로 크롬웰과 나폴레옹은 제왕의 형태로 나타난 영웅들이었다.
그 등장 배경에는 반드시 사회적인 상황과 맞물려서 그들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 물론 영웅이란 존재가 후대의 평가에 의해서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무언가 의미를 주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가 이번에 알게 될 ‘지크프리트’는 신과 인간의 중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게르만 신화’ 속의 영웅이다. 하지만 동일 인물의 이야기이지만 전승되어 지는 과정에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그 점에 주목하여 비교해봄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비쳐지는 영웅상의 변화와 더불어 그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