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 순환과 반복의 창조력 -매튜 바니의 `구속의 드로잉`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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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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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매튜 바니 소개
2. 매튜 바니 작품 세계의 기본 개념
3. 시리즈 소개
4. 의 내러티브별 분석
5. 의 신화 분석

본문내용
상상력과 문화





순환과 반복의 창조력
― 매튜 바니의 을 중심으로 ―








매튜 바니는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현대 미술계의 슈퍼스타다. 시리즈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어, 그의 작품이력을 관통하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12개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 대대적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구속’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바니에게 있어서 ‘구속’이란 기본적으로 육체에 부과되는 물리적 구속, 또는 수정 후 6주간 성(性)이 미분화된 상태를 의미하며, 더 나아가 신의 영역에 진입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나타낸다. 하지만 이 구속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안에서 내뿜는 에너지야말로 창조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구속의 제거는 신체의 붕괴, 출산에 이르지 못하는 남녀 성의 분화, 형벌 등으로 나타난다.
우리 조는 이 내용을 중심으로 시리즈에 담긴 바니의 예술적 상상력을 신화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그를 위해 우선적으로 상상력의 바탕이 되었을 그의 개인적 역사를 짚어보고, 그가 내세우는 두 가지의 기본 개념인 Path와 Field Emblem을 살펴보겠다. 그 뒤에 를 중심으로 하는 구체적 작품의 분석을 통해 시리즈 전체의 핵심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그 안에 담긴 신화적 모티프를 뒤랑의 체계를 기반으로 추출하려는 시도할 것이다. 덧붙여, ‘성의 미분화’ 또는 ‘순환’ 등의 단어들의 선택은 바니와 비평가들이 공유하는 일종의 개념 용어이기 때문에 그를 그대로 사용하였음을 미리 밝힌다. 그로써 포괄되지 못하는 부분들, 따라서 수정되어야한다고 보이는 부분들은 그때그때 지적해 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