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1.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2.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3.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4.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5.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6.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7.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8.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09.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0.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1.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2.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3.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4.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5.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6.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7.gif)
![[경영학] 신한은행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9/228867-0018.gif)
분야
hwp1장 금융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 은행
2장 23년의 신화, 신한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
3장 대한민국 리딩 뱅크로의 도약
2 부 The Shinhan Bank Way-신한의 7가지 성공비밀
4장 Secret 1. Customer Satisfaction
: 고객을 위한 일에 불가능이란 없다.
5장 Secret 2. Strong Corporate Culture
: 강한 기업 문화가 강한 조직을 만든다.
6장 Secret 3. HR Fairness
: 공정한 인사가 비범한 조직을 만든다.
7장 Secret 4. Transformational Leadership
: 변용의 리더십으로 참여하고 이끈다.
8장 Secret 5. Continuous Innovation
: 한 발 앞선 혁신만이 성장을 지속시킨다.
9장 Secret 6. Transparent Management
: 윤리 경영과 투명 경영으로 하는 기업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
10장 Secret 7. Social Responsibility
: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사회와 함께 발전한다.
꿈이 시작되던 날.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자본에 의해 설립된 신한은행은 당시 5개 시중 은행들의 평균 자본금이었던 904억 원에 크게 못 미치는, 은행법상 전국 규모의 은행이 갖춰야 하는 최저 자본인 250억 원으로 1982년 7월 7일 처음 그 문을 열었다. 모든 임직원들이 고객들이 별로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문을 열자마자 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객장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쉴새 없이 밀려드는 고객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직원들이 그날 하루 종일 입에 댄 것이라곤 주스 몇 잔 뿐이었다. 개점 첫 날 방문한 고객 수는 무려 1만 7,520여 명에 달했고, 보통예금과 저축예금을 합쳐 4,200여 계좌가 신규로 작성됐고, 창립기념 정기예금과 기타 예금, 적금을 모두 합한 수신고는 무려 5,017좌, 357억 2,8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한국 금융 사상 유례가 없는 실적이었을 뿐 아니라, 신한은행 성공 신화의 첫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기록이었다.
자신 없으면 나가.
“신한인이면 당연히 해야 하고, 은행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이 과정을 거쳐 갔으며, 이 과정을 거치치 않은 사람은 진정한 신한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바야흐로 맹폐가 시작되려는 순간이다. 맹폐는 신입 직원 연수 과정에서 직원들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워할 무렵에 실시되던 일종의 정신 훈련 프로그램이었다. “자신 없는 사람 나가!” “안 돼!” “나가!” “안 돼!” 이런 것이 훈련 프로그램인 맹폐이며, 이것은 엄숙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맹폐가 끝나고 나면 연수생들은 후련한 해방감과 함께 혹독한 시련에서 살아남았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을 느낀다. 그것은 약속이자 다짐이며, 치열한 자기 확인의 과정이다.
잠자는 금융 시장을 깨워라!
신한은행이 문을 열 당시만 해도 사람들에게 은행이란 부자들만 출입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에 돈이 없는 사람들은 은행에 출입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원들은 고객들 위에 상전처럼 군림했고, 고객 서비스도 아주 형편없었다. 그러나 신한 은행은 이런 고객 서비스를 최초로 개선시킨 은행이었다. 항상 고객에게 친절하고, 수동적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로우코너와 하이카운터 제도를 도입했다. 로우코너란 현재의 상담창구를 일컫는 말이며, 이곳에서는 대출이나 외국환 등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담당했다. 반면 하이카운터는 현재 입출금 및 공과금 등을 처리하는 창구를 말하며, 이곳에서는 입출금, 송금, 공과금 납부와 같은 단순한 업무를 담당했다. 이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은행을 찾는 고객들을 세분화하여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한편, 소요 인원을 최소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이중적 효과를 가져왔다. 지금이야 모든 은행에서 로우 코너와 하이 카운터를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콜럼버스의 달걀’에 비견될 만한 혁신적인 조치였다.
1부 2장. 23년의 신화, 신한의 도전과 성공 스토리
동전 파는 은행원들
청량리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동시장에서는 신한 은행 지점이 들어서기 전, 오랫동안 터줏대감 노릇을 하던 J은행이 상권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다. 그래서 신한은행 직원들은 J은행의 벽을 넘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모색하였고, Y지점장이 부임한 이후 마침내 동전 교환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직원들은 먼저 네모난 나무궤짝에 칸을 나누어 동전 담는 곳, 통장 담는 곳, 지폐 담는 곳을 마련하고 궤짝 밑에는 바퀴를 달았다. 다음날부터 동전 교환 업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점점 동전 교환이 상인들의 호응을 얻자 동전 교환 지역을 점점 더 넓혀나갔다. 상인들은 ‘조금 하다가 그만 두겠지’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었다. 그러나 직원들이 두 달이 넘도록 동전 교환을 계속하자 상인들의 마음이 조금씩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마침내 계절이 바뀌자 하나 둘 통장을 개설하는 상인들이 늘어났고, 신규로 개설한 일수 통장이 바구니에 가득 차기 시작했다. 이처럼 성공을 거둬내는 과정에서 신한은행의 구성원들이 몸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체험하고 느끼며 확신하게 된 진리는 바로 ‘앉아서 기다려서는 고객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발로 뛰는 영업,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은 신한은행의 으뜸 전략이 되었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