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세계화(Globalization); 야누스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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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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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3세계에서 ‘발전’의 모순

2. 세계화의 이중적 의미

3. 유기제적 세계체제하에서의 제3세계의 위치

4. 실천적 대안

본문내용
현재 우리의 사회는 IMF로 인해 분배의 문제에서 다시 성장-아니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생존의 문제로 역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위기감 마저 맴돌고 있다. 세계는 풍요의 증대와 집중의 심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는 이제 단일한 시장이라는 방향으로 맹렬히 나아가고 있다. 이른바 세계화라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문제는 물질적 풍요가 확산되는 속도에 비해 생산력과 효율성의 집중이 훨씬 앞서 간다는 데에 있다. 분배의 문제가 보다 경시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민주주의가 강제뿐만 아니라 동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분배에서 소외된 부문이 많으면 많을수록 민주적 동의는 협소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세계화라는 것은 양면의 얼굴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양면의 얼굴 중에 위험스런 얼굴이 분배의 불균형인 것이다. 이 보고서는 현대사회와 가치라는 대주제 속에서 작성되었다. 그 중에서도 현대사회의 가장 거대한 담론으로서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의 가치를 더듬어 보고자 하는 것이다.


1. 제3세계에서 ‘발전’의 모순
한 사회가 ‘發展’한다는 것은 그 사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영역의 총체적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특히 후발 산업화 국가에 있어서의 발전, 특히 경제발전은 民主化-혹은 자유화-에 선행하는 진화론적 단계로서 설정되었고, 그것이 권력(강제력)의 집중과 사회에 대한 통제, 분배의 불공정성을 정당화시키는 이데올로기로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관하여 David Potter는 ‘민주화’를 ‘경제력과 정치권력의 과도한 집중을 해소하고 피억압 계급성원들의 권력을 증대시키며, 보다 평등한 사회 경제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으로 정의하는 한편, 제3세계의 민주화는 ‘일정한 정도’의 경제발전(산업화)을 수반하지 않으면 좌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제3세계의 경우 산업화, 혹은 민주화 과정에서는 비민주적, 불평등적 관계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는 역설을 만나게 된다. 실제로도 제3세계 일반의 국가들은 위와 같은 모순의 과정을 겪었으며, 현재까지도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국가부문의 사회 전 영역으로의 浸透, 정치의 私事化, 첨예한 계급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Easton이 말하는 바의 ‘가치 있는 것’이란 비단 경제적인 것(재화, 용역, 자본...)에 국한하지는 않는다. 즉, 가치란 조직사회에서 인간이 필요로 하고 ‘소유’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분명하다. 바꾸어 말하면, 인간이란 반드시 빵만을 위해서 살거나 죽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사회 內에서 인간은 정치적 참여요구나 시민으로서의 평등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 소망들은 자신의 물질적 이익을 위해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제적 측면도 있고, 시민들 자신을 통치할 엘리뜨를 선출하는 데 있어서 한 표씩의 투표권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도덕적인 요구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미 실질적으로 ‘세계화(Globalization)'의 시대라는 21세기적 현상이 표면화된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 사회를 비롯환 제3세계의 사회는 권위주의로부터의 탈피와 저발전의 극복이라는 두 가지 시급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참고문헌
- 김중웅, 세계화와 신인본주의, 한국경제신문사, 1997.
- Alan Scott, 이복수 譯, 이데올로기와 신사회운동, 한울, 1995.
- H. P. Martin 外, 강수돌 譯, 세계화의 덫, 영림카디널, 1997.
- I. Wallerstein 外, 김영혁 譯, 세계자본주의체제와 주변부 사회구성체, 인간사랑, 1987.
- I. Wallerstein 外, 김광식 譯, 세계체제론, 학민사, 1985.
- Oliver Dollfus, 최혜란 譯, 「세계화」La Mondialisation, 한울, 1988
- S. Huntington, 문명의 충돌, 김영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