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동심리] 부모님의 훈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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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육아 아동심리] 부모님의 훈육방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훈육(訓育)의 정확한 의미
☀조원들의 부모님 훈육에 대한 기억
☀조원들의 사례 종합
☀아이에게 범하기 쉬운 나쁜 훈육방법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긍정적 훈육방법
☀유명인물의 훈육사례
☀육아에 관한 인디언들의 지혜
본문내용
☀훈육(訓育)의 정확한 의미

보통 훈육이라고 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무섭게 다그치는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훈육의 정확한 의미는 옳고 그름을 부드럽게 가르쳐 아이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훈육의 사전적 의미는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르는 것이며,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양육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아이를 꾸짖는 때는 부모와 자식이 대립·충돌하여 깊이 상관하고 있을 때인 동시에 감정적으로도 복잡한 문제가 야기되는 시점입니다. 이때의 부모의 태도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훈육을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자제력과 자기주도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3조는 조원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부모님의 좋은 훈육방법과 나쁜 훈육방법을 소개하고 그것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소개할까 합니다. 또 아이를 훈육할 때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들을 조사해 이상적인 훈육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조원들의 부모님 훈육에 대한 기억

조원들 모두 어렸을 때의 일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 부모님과 있었던 사건에 대해 단편적인 기억들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희미하게 남아있는 기억을 끄집어내 어릴 적 부모님의 훈육이 그 시절에 각자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김덕희 학우 ;

☺좋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훈육
나는 내 방치우기를 정말 싫어했다. 항상 엄마가 치워주시곤 하였다. 그것 때문에 엄마와 가끔 갈등이 있곤 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갔었는데 그때는 웬일인지 어지러진 내방을 깨끗이 치우고 싶어서 내 힘으로 직접 내방청소를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엄마에게 “ 내 방 치웠어 엄마!! 이거와서 봐봐 ~~” 했다. 엄마는 방을 보시고는 “우리딸이 잘 치웠구나~ 엄마가 청소한 것 보다 훨씬 잘했는데? 니 방을 너가 직접치우니 너도 뿌듯하지? ” 하시며 나를 우쭐하게 해주셨다. 물론 어린 내가 청소한게 그다지 깨끗하지 않았을 테지만 엄마의 칭찬을 듣고는 웬지 계속 내가 괜히 자신감이 들었으며 내방 청소는 내가 계속 해야겠다 하는 다짐이 들었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훈육
나는 나보다 두 살 어린 동생 이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며 지냈다. 그런데 언젠가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가기로 한 날 이 있었다. 놀이공원을 가기로 한 당일아침 나는 동생과 장난을 치다가 싸우게 되었다. 내 기억엔 분명히 동생이 먼저 잘못해서 싸운 것 이었다. 동생과 내 싸움이 점점 심해지고 몸으로 치고박기 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아빠께서는 너희 둘이 싸우면 놀이공원 안 간다고 엄포를 두셨다. 나는 순간 너무 억울했다. 분명히 동생이 잘못해서 싸우게 된 것 인데 왜 나한테 까지 놀이공원을 못가는 피해가 있나... 하고 말이다. 싸우는 원인도 물어보지 않으시고 나와 동생을 뭉뚱그려 같이 잘못했다고 취하시고, 죄 없는 나한테 까지 벌주는 방법이 안았던 것 같다.

나기쁨 학우 ;

☺좋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훈육
거짓말을 했다가 아버지한테 들킨 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일단 화부터 내시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방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무릎을 꿇은 상태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게 하셨다. 내 잘못을 부모님께 인정한 뒤에 잘못에 대한 대가로 매를 맞았다. 매를 맞은 뒤엔 아버지께서 먼저 다가와 포옹을 해주셨다. 안아주셨을 때 아버지의 마음이 더 진심으로 느껴져 내 잘못을 더 뉘우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훈육
동생의 이야기이다. 동생이 나쁜 행동을 해서 화가 나신 엄마가 팬티만 남겨놓고 옷을 다 벗게 한 다음 동생을 집 밖으로 내쫓으셨다. 밖에서 한참을 서성거리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그때 느꼈던 수치스러움이나 모멸감 같은 것이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는 것 같다고 한다.

문기환 학우 ;

☺좋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의 훈육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며 취미와 적성을 찾도록 도와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