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나의 피투성이 연인, 시계가 걸렸던 자리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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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 나의 피투성이 연인, 시계가 걸렸던 자리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작품소개

1. 작가소개
정미경
- 인터뷰
2. 작품소개
1). 도발적인 희생양들이 쓴 21세기의 고현학
2). 플롯, 문장
3). My bloody valentine, 가려움증, 구스타브 클림트
3. 독회평
나의 피투성이 연인

본문내용

1. 작가소개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


1958년 9월 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에서 출생하여 배재고등학교와 목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마디》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인 이상의 영향으로 시를 쓰다가 동화작가 김요섭을 만나 소설로 장르를 전환하였다. 소설적 주제가 토속적 정서, 현대적 도회적 정서, 해독 불가능한 관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다.
1988년 단편소설 《폐어》와 《산길》을 발표하였으며, 1989년에는 《이장》을 발표하였다. 1991년 장편소설 《슬픈 바다》, 1992년 중편소설 《영혼에 생선가시가 박혀》, 장편소설 《전장에 겨울》등을 잇따라 발표하였다.
1994년 원터치캔의 등장으로 제 기능을 상실한 깡통따개처럼 살아가는 사람을 그린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 출간한 《낯선 여름》은 홍상수에 의해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영화화되었으며, 사랑과 이별을 모티프로 한 이별 연작시리즈 《정별》(e북), 《몌별》(2001)에 이은 《애별》(2002)은 상처를 가진 남자와 미혼모 여교사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2000)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라디오·흑백사진 등 주변의 사소한 소품에 대한 단상을 써내려갔다.
작품에 단편소설 《예인의 마을》(2000)이 있으며, 작품집에 《도라지꽃 누님》(1999), 《확성기가 있고 저격병이 있었다》(1997) 등이 있다. 장편소설에 《늪을 건너는 법》(1991), 《추억되는 것의 아름다움 혹은 슬픔》(1992), 《라디오 라디오》(1995), 《남자의 서쪽》(1997), 《내 목련 한 그루》(1998), 《악당 임꺽정》(2000), 《노을》(2003), 《비밀의 문》(2004) 등이 있으며, 동화에 《부항소녀》(2002)가 있다.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2. 작품소개

이 작품은 한 남자가 자신이 옛날에 살던 집으로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되어 간다. 그러다 그는 어떤 상태에 이른다. 그것은 비평가 김영찬이 말하는 ‘탈존(脫存)’의 미메시스의 상태다. 김영찬은 구효서의 「시계가 걸렸던 자리」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시계가 걸렸던 자리」에서 죽음을 앞두고 오래전 태어나 자란 집을 찾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몽환적인 환각의 프레임을 통해 자신의 탄생과 소멸의 오래된 역사를 응시하는 ‘나’를 찾아오는 것은 자명한 현실의 경계를 열어 비집고 들어온 시간감각의 교란과 붕괴다. 그리고 그것을 매개로 현실 자아의 경계를 넘어 ‘나’가 타자와 겹쳐지고 교통하는 미메시스가 있으며, 죽음으로 깊어지는 위안과 화해가 있다.
시간이 소멸하고 붕괴되는 그곳에서 ‘나’의 응시는 문득 ‘나’를 낳는 순간의 어머니의 응시와 겹쳐지는가 하면 어린날 보았던 모든 기억의 꽃들과 갓 태어난 어린 ‘나’를 향하기도 한다. 뿐더러 그곳에서 ‘나’는 어느 순간 죽어 부패하기 시작해 흔적 없이 사라져버리는 ‘나’의 시신을 보게 되는데,
‘그건 더 이상 내가 아니었다. 애당초 내가 아니었다. 나는 차라리 저 문밖의 대추나무거나 보리동나무거나 뻐꾹채거나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햇살이거나 보리똥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라면 하늘이었다. 설령 나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나의 극히 작은 일부분일 뿐이었다. 나의 훨씬 더 많은 부분들은 눈밭과, 그 눈밭을 헤집는 너구리, 백일홍, 꽃잎 위의 아침이슬 같은 것에 나뉘어 존재했다.’ (「시계가 걸렸던 자리」26면)

소설 속 ‘나’의 응시 속에서, ‘나’는 그렇게 존재했다. 이때의 ‘나’란 물론 ‘존재’이면서 또한 ‘비존재’다.

그 어디에도 나란 있을 수 없었다. 내가 바람이고 비고 하늘이고 햇빛이고 구름이고 바위가 아니라면 나는 어디에도 있을 수 없었다. (28면)

‘나’는 어디에나 있고 따라서 어디에도 있을 수 없다. 구효서는 이 아득한 시간과 만물 가운데 홀로 놓인 ‘나’의 (비)존재를, 그 속에서 타자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이 흘러들고 또 흘러나가 그와 교통하는 장소가 되는 ‘나’와 ‘나’의 신체를, 그것을 자각하는 내면의 사건을 소설 속에 풀어놓고 상연(上演))한다. 이 내면의 사건 속에서, ‘나’는 해체되어 번져가는 ‘나’이며 그렇게 통섭(通涉)하는 ‘나’이다. 구효서의 소설에서 ‘나’와 타자가 겹쳐지는 교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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