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연구방법] 우리에게 연애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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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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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질적연구방법] 우리에게 연애란 무엇일까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도입
1. 주제선정의 배경
2. 질적 연구 과정 소개
Ⅱ. 본론
1. 그룹 유형화 기준
2. 그룹별 유형화 및 소개
(1) 연애할 의사가 있으며 결혼까지 고려하는 신중한 연애를 하는 집단
(2) 연애할 의사는 있으나 결혼까지 고려하지는 않는 가벼운 연애를 하는 집단
(3) 연애할 의사는 있으나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집단
(4) 개인 사정 상 연애할 의사가 없는 집단
Ⅲ. 결론
Ⅳ. 보론
- 질문지 작성의 주안점, 질문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도입
1. 주제선정의 배경
사랑 혹은 연애라는 것은 인류가 생겨나면서부터 있어온 매우 중요한 화두였다. 고전 혹은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그럴듯한’ 사랑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인간은 사랑을 노래해왔고, 그려왔고, 해왔다. 연애는 사랑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현대에 이르러 연애는 일정부분 강요되는 측면도 보인다. 대중가요의 다수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고, 우리가 접하는 드라마는 언제나 사랑 이야기가 들어있다. 현대인은 그 속에서 끊임없이 사랑하고 연애할 것을 강요받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사랑 혹은 연애와 관련된 매체 속에서 연애하지 않는 사람들은 박탈감마저 들게 되었고 연애하지 않는 사람들을 측은하게까지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연애는 현대인에게 있어 종교와 같다는 말까지 나돌고, ‘연애 의존적’이라고까지 말 할 수 있는 이 현실 속에서, 우리는 현대 미디어가 늘 쏟아내는 혹은 모든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 빠지지 않는 그 연애 혹은 사랑이란 것이 우리들에게 ‘강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그러한 사회 속에서 연애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조명해 보고자 한다.
나레이션: 이성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인 연애, 그런데 우리는 왜 연애를 학원에까지 가서 배우게 됐을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계에서 이러한 것을 습득해야 되는데 너무나 지나친 경쟁사회에서 사람들 간의 충분한 대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업무중심의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인관계가 아무래도 어렵고 특히 이성은 이성들이 서로 간에 이해하지 못하는 그러한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렇게 연애학원이 등장한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질적 연구 과정 소개
본 연구는 2009년 5월 1일부터 2009년 6월 5일까지 진행되었다. 2009년 5월 1일 조원별 첫 모임을 가져 연구 과정에 관한 대략적 의견을 나눴다. 5월 15일 ‘현대인에게 연애가 가지는 의미’라는 주제를 선정하였고, 연구계획서 작성 후 담당 교수인 손장권 교수님과 연구 관련 면담을 가져 전반적 연구 과정 및 연애와 관련한 각 표본을 유형화 하는 데 조언을 구했다. 교수님과의 면담이 이루어진 후, 면접을 통한 질적 연구와 함께 질문지를 통한 양적 연구를 수행하여 질적 연구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문헌연구팀을 꾸려서 문서와 시각자료들을 자료화하여 정리하였고, 이를 면접과 결합하여 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분석에 대한 내용들은 아래에서 후술하기로 한다.

Ⅱ. 본론
아래에서는 연애와 관련하여 조사 대상에 관한 몇 가지 그룹을 나누고, 각 그룹별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고, 보다 구체적으로 그룹별 특징에 관하여 알아보자.

1. 그룹 유형화 기준
우선 크게 ‘연애할 의사’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연애할 의사가 있는 집단 내에서 결혼까지 고려하는 신중한 연애를 하고 있는 집단, 결혼까지는 고려하지 않는 가벼운 연애를 하고 있는 집단, 연애할 의사는 있으나 ‘못하고’ 있는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연애할 의사가 없는 집단은 다시 골드미스들
처럼 개인적인 성취에 주로 관심을 두어 연애를 하지 않는 집단과, 이성애를 원치 않고 동성애를 추구하는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표본 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연애란 ‘이성애’를 전제하였다.

2. 그룹별 유형화 및 소개

(1) 연애할 의사가 있으며 결혼까지 고려하는 신중한 연애를 하는 집단
첫 번째 유형은 현재 이성과 연애중이며, 결혼을 전제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표본을 확보하기 위해 질문지 작성을 요청하였다. 먼저 이 유형이 답한 질문지의 양화가능한 문항들을 살펴보면, 이 유형이 비교적 예측이 가능한 결과들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연애를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①상대방의 사랑을 압도적으로 선택하였고, 커플로서 개인 삶의 만족도는 ‘① 매우 만족한다’ 가 전반적이었다. 만족의 원인으로는 주로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꼽았는데, 연애가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뚜렷한 특징 없이 답변을 하였다. 개방형 질문들의 답변 또한 연구 초기의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에, 보다 뚜렷한 특징을 발견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대상을 통해 면접을 실시하였다. 아래는 이 유형에 속하는 J와 H의 면접 내용이다.
면접자 :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건가요?
J : 네, 당연히 결혼할 생각도 있지요.
면접자 : 결혼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H : 제가 사실 이전에 다른 사람들과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연애 하면서 처음과 다름 없이 계속 사랑할 수 있는게 처음이고, 앞으로도 이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갈것 같아서 결혼에 대한 마음이 굉장히 큰 상태입니다.

참고문헌

다큐멘터리 ‘골드미스,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학원에서 연애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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