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아빠빠를 입었어요`의 작품 분석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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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아빠빠를 입었어요`의 작품 분석 실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작중인물
2 .인물들간의 갈등
(1) 기요꼬와 김상훈 모두 돈을 욕망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
(2)제국주의적인 일본의 정체성 때문에 생기는 갈등
3.「아빠빠를 입었어요」의 상징성
4.탈식민지주의와 「아빠빠를 입었어요」
(1)탈식민주의와 민족주의의 관련성
(2)오영진과 탈식민주의
(3)일본의 희화화
(4)한국의 희화화
본문내용
< 작품 분석의 실제 >
1.작중인물
(1)김상훈 파농의 이론에서 보면 김상훈은 전형적인 피지배자의 존재 방식을 나타내는 인물이다.
파농은 식민지 경험을 토착민의 관점에서 분석, 식민주의자들에 의해 주체성을 상실한 식민지 피지배자들의 존재 방식을 표현했다.
☞ 󰡔검은 피부, 흰 가면(Peau noire, masques blancs)󰡕,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The Wretched of the Earth)󰡕(1961): 피식민지인들 스스로 자신의 주체성을 잃어버리고 서구인의 언어를 배워 그들의 노예가 되려고 하는 것을 표현.
: 일본에서 돈을 번 김상훈은 서울로 가기를 원한다. 그는 한국의 역사적 현실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과 몰이해 속에서 돈의 힘을 갖기 위해 일본과 결탁한다. 일본에서 돈을 번 후, 그 돈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귀국을 하려 한다.
.-->신식민주의에 의해 침략을 당하나 역사의식․주체성이 없는 한국을 상징
(2)기요꼬 사이드의 입장에서 보면 기요꼬는 전형적인 식민지를 자행하는 주체세력의 성격을 지닌다.
사이드는 서구인들이 만들어낸 동양인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비판한 탈식민주의론자로서, 그의 이론에 따르면, 서구에서 동양은 서구처럼 근대 문명을 발전시키거나 민주주의를 확립하지 못한 채 여전히 전제적 통치가 행해지고 이성적 사고 대신에 신비주의가 지배하는 어두운 세계로 받아들여져 왔던 것이다. 사이드는 서구가 정체성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동양을 비참한 ‘타자(Other)’를 고안해 내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서양을 진보적이고 발전된 사회로 인식하기 위해 서구인들은 그들이 가진 민주주의나 합리성, 과학성 등을 동양이 결여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후 이렇게 정체성을 확립한 서구는 ‘지리상의 발견’이나 ‘동양의 근대화 원조’ 등의 미명 아래 동양과 기타 지역에 대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황인종과 흑인종에 대한 백인종의 인종 차별을 합리화하게 된다.
: 기요꼬는 한국인 사람과 같이 산다. 처음에는 남편과 협력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기모노를 입기 시작하면서 한국을 비하하고, 더러운 민족으로 파악하며, 남편과의 결별을 원한다. 그리하여 8․15 경축식을 참여하기 위해 한국으로 갈려는 남편을 죽인다.
-->신식민주의를 자행하는 일본을 상징
(3)아끼꼬 호미 바바에 따르면, 아끼꼬는 피지배 문화의 잡종성을 나타내는 인물로 신식민지에 저항적인 모습을 보인다.
호미 바바는 피지배 문화의 잡종성에서 식민지 담론의 극복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그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식민주의자들은 피식민지인들로 하여금 서구의 문화를 모방하게 함으로써 개화를 이룩하려 하였지만, 흉내내는 피지배자의 문화는 식민주의자의 문화와 거의 동일하지만 완전히 동일한 문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피지배자의 문화는 한편으로 식민주의자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 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그 영향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한다. 그리하여 유동적인 식민지 문화의 잡종성이 저항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았다.
: 엄마와 아빠의 다른 국적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해한다. 엄마의 아빠 살해를 겪고, 즉 일본의 한국 살해를 겪고 ‘이와무라 아까꼬’의 정체를 묻는다.
--> 신식민주의에 저항하는 잡종성 상징

2 .인물들간의 갈등
인물들간의 갈등이 생기는 요인을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1) 기요꼬와 김상훈 모두 돈을 욕망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
김상훈은 8․15일을 며칠 앞두고 귀국을 계획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전쟁으로 종로 가게와 집이 모두 불타 버렸다는 소식을 듣구두 우리집 일 같지 않을 만큼’ 그는 부모님이나, 조국의 현실을 등외시한다. 그는 오직 돈을 버는 데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는 데 성공한 김상훈은 더 많은 돈을 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