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이제야 알겠다에 대한 서평.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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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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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로운 강해설교집을 손에 넣게 되었다. 사도행전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성령의 행전이며 선교의 행전이다.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계속 느끼는 구원의 행전인 것이다. 삼위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끝까지 함께 하는 책이다. 또 사도행전은 사복음서와 서신서들을 연결하여 주는 교량으로서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들이다. 초대 교회의 살아 있는 역사서로서 삼위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이루시고, 예루살렘에서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도록 하셨는가를 보여 주시는 거대한 선교의 강물이다. 이 귀한 말씀인 사도행전의 강해설교집으로 󰡔이제야 알겠다󰡕는 우리에게 좋은 구속사적 설교의 원리를 설교로 보여 주고 있다. 또 저자가 평소 학교의 강단에서 외친 설교의 원리인 구속사적 설교 원리에 대해서 이론만 배웠을 뿐, 실제로 이 원리를 어떻게 적용시켜 구속사적 설교가 되어져야 하는지 적용이 힘들었는데 이 설교집으로 많은 도움을 얻게 되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사도행전 설교를 함에 있어서 베드로나 스데반이나 바울을 본 것이 아니고, 삼위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구원 운동의 도구로 사용하셨는가를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셨을 뿐만 아니라 교회와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님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고 계심을 깨닫고, 또 우리의 시선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세우신 교회와 일군들을 감동하시며 움직이시는 성령을 향해 보도록 하고 있다. 매튜 심프슨은 “설교학 강의” 라는 책에서 설교자의 책에서 설교자의 위치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그의 왕좌는 강단이다. 그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그 자리에 선다. 그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불멸의 영혼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세주께서 그 곁에 서 계신다. 성령님께서 회중들 위에 임재하시며, 천사들이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천국과 지옥이 결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얼마나 장엄한 광경인가. 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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