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 섬과 블루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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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화] 섬과 블루 비교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섬’ 작가소개, 줄거리, 시대적 배경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시대적 배경

2. ‘블루’ 줄거리

(1) 간단한 요약

(2) 전체적 줄거리

(3) 의미

3. ‘섬 / 블루’ 비교

(1) 죽음에 대한 집착

(2) 자아를 찾는 과정

4. 결론


본문내용
- 케르겔렌 군도

나는 낯선 도시에서 비밀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꿈이 있었고, 그러한 삶을 갖는다는 즐거움을 위하여 별것 아닌 행동들을 숨기기도 했다. 비밀스러운 삶을 간직하고 싶으면 그럴수록 데카르트처럼 나의 생활을 개방해야 하며, 그럴 때 내가 누군가에게 밝히는 속내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솔직하고 소상해야 한다. 이러한 삶은 나 자신의 참다운 모습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늘 한쪽만 보여주는 달처럼 많은 사람들의 삶이 그러한데, 우리는 정작 중요한 그 가려진 한 쪽의 삶을 짐작으로밖에는 알지 못한다. 비참한 삶 속에서 자신에 대하여 회의를 느낄 때,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는 것은 다름 아닌 비밀과 가난 속에의 은신이다.

- 행운의 섬들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서 도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하여 여행을 한다. 여행을 하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는 데 성공하고 나면 지난날의 모든 불편들은 잊어버리게 되고, 비로소 그 여행이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어야 마땅할 어떤 광경들은 오히려 마음속에 무한한 공허를 만들어놓는다. 햇볕이 가득 내리쪼이는 풍경 앞에서 인간은 아무런 기댈 곳도 없는 자신의 모습과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획득하는 예기치 않은 순간을 기다리며 살아남아 있는 것이고, 오직 그것들만이 나를 나 자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며 그 속에서만이 나 자신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