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산재. 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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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봉사활동 과제가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부터 경험해 왔던 봉사활동을 생각했었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봉사활동 들은 해봐야 확인서 한 장을 받기 위해서 동사무소나 경로당, 유치원 같은 곳에서 한두 시간쯤 설렁설렁 일하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하게 생각 했었다. 그런데 수업 시간에 스님께서 봉원사의 영산재라는 행사를 체험하는 것으로 봉사활동 과제를 하라고 하셨다. 영산재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 것도 같았고, 동국대학교의 학생으로서, 또 불교를 학문으로 배우는 학생으로서 한번쯤 이런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봉사활동 까지 할 수 있다니 나에게 딱 맞는 체험이 아닌가.

그렇게 6월 6일 아침 친구들과 나는 신촌역에서 만났다. 그곳에는 벌써 중학생으로 보이는 많은 아이들이 ‘영산재’라고 써진 팸플릿을 들고 서있었고 봉원사로 가는 버스에서도 많은 어른들이 영산재 이야기를 하고 계셨다. 게다가 영산재 때문에 버스가 끝까지 들어갈 수 없으니 조금 걸어가라는 기사 아저씨의 말에 그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전부 다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냥 작은 행사인줄만 알고 따라온 나에게는 정말 큰 충격이었다. 버스 노선도 임시로 변경할 정도로 큰 행사일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버스에서 내리자 저 멀리서 각종 악기소리와 스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는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았고 우린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 소리를 쫒았다. 소리를 쫒아간 곳에는 생각보다 훨씬 큰 절이 있었고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입구에서는 아까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