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언어를 통한 국어의 발전 가능성 모색
분야
hwp현재 사회의 통신 언어의 시작과 영향력
통신 언어의 실태
이러한 현상을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견해
통신언어를 통한 국어의 발전 가능성 모색
조별과제를 하면서 느낌점
언어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언어 또한 변화 한다. 그 예로 중세시대 언어와 현대 사회의 언어가 많이 다르다는 사실은 고등학교 때의 국어교과서를 통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현대 사회의 주된 사회변화인 정보화 시대로의 전환에서 대한민국은 전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신속하게 변화 하고 있다. 특히 정보 컴퓨터 분야의 대중성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이러한 정보 컴퓨터의 대중성이 야기하는 언어의 변화와 이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할 입장과 대응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현재 사회의 통신 언어의 시작과 영향력
온라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통신언어라는 것은 80년대 후반 모뎀을 이용하는 pc통신의 보급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통신언어라고 불리는 축약된 형태의 단어와 은어형 신조어 등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시기의 pc통신이라는 것은 지금의 인터넷보다는 그 사용자층과 수에서 훨씬 열악하였다.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 등의 거대 4대 유료 pc통신 회사 중 최고의 사용자 수를 가진 천리안이 최대의 사용자수를 가지던 때가 겨우 100만명 정도였다.) 따라서 pc통신 내에서의 언어의 변화가 사회적 문제로 까지 오르내리진 않았다. 그러나 pc통신의 몰락을 유도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한 인터넷은 거의 전 국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무대가 되었으며 그 영향력 또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한나라의 정치, 문화를 이끌어 가는 주된 위치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는 그 사회의 모든 분야를 대변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심지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50년간 위력을 발휘한 지역감정을 능가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몸짱, 얼짱, 노래짱 이라는 온라인상의 문화가 우리나라 오프라인 사회 전반으로 까지 침투해 유행하게 된 것이 그 예 중 하나이다. pc통신 시절에도 통신언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자각은 있었지만 현재 인터넷 시대의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는 통신언어를 구체적이고 활발하게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