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누벨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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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영화] 누벨바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누벨바그 이전의 영화
(1) 영화의 시초 뤼미에르 형제
(2) 조르쥬 멜리에스
(3) 카메라 만년필설


2. 누벨바그
(1) 누벨바그 이전 프랑스 영화의 특성
1) 무성영화의 시대
2) 1차 세계대전
3) 시각주의와 아방가르드
4) 시적 리얼리즘
5)장 르누아르 (Jean Renoir)
6) 2차 세계대전


(2) 누벨바그 발생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
1) 미국 B급 영화
2) 네오리얼리즘
3)로베르 브레송
4) 지원법
5) 젊은 감독들의 기용

(3)누벨바그의 사회적, 철학적, 문학적 배경
1) 사회적 배경
2) 철학적 배경
3) 문화적 배경
4)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éma)

(4) 누벨바그 영화의 특징
1) 형식적(구조적) 특징
2) 재정적 특징

(5) 누벨바그 영화의 카메라 기법
3. 누벨바그의 감독들
(1) 프랑소와 트뤼포
(2) 장 뤽 고다르
(3) 누벨바그 그 외 감독들
1) 끌로드 샤브롤(Claude Chabrol)
2) 자크 드미(Jacques Demy)
3) 자끄 리베트( Pierre Louis Rivette)
4) 에릭 로메르(Eric Rohmer)
5) 루이 말 (Louis Malle)
6) 아네스 바르다(Agnes Varda)
4. 「줄앤짐」영화 토론
본문내용
(1) 누벨바그 이전 프랑스 영화의 특성

1) 무성영화의 시대
누벨바그 시기 이전부터 프랑스 영화는 무성영화의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영화가 탄생한 1890년대 중반부터 영상과 음향을 일치시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가 등장한 1927년에 이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무성영화는 음악이 영상의 연속성을 보완하고 관객들의 감정을 이끌기도 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배우들이 화면의 옆에서 대사를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상과 일치하지 않는 음향이 곁들여지지 않은 영화가 보다 정확한 무성영화에 대한 정의일 것이다.

2) 1차 세계대전
1914년에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은 산업과 예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가던 프랑스 영화 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게 된다. 대부분의 영화제작사가 전쟁 기계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영화배우들과 기술자들은 징집되어 전선으로 끌려 나갔다.
전쟁이 끝난 뒤 프랑스 영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전 후의 프랑스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인식론적인 단절의 추구이다. 다시 말해 전쟁에 환멸을 느낀 영화인들이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면서 영화 표현에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이 시기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새로운 영화 운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략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충격적인 표현 효과를 통한 전통적 가치의 전복이라는 초현실주의 정신을 영화작품 안에서 충실히 이행한 초현실주의 영화들이 있다. 또한, 초현실주의 영화들에 비해 주제와 비판 의식은 약하나 더욱 치열한 실험정신을 지향하는 아방가르드 영화들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당시의 실험영화들 중에서도 화면의 미적 표현이나 조형적 구성에 치중했던 영화들은 특별히 인상주의 영화 혹은 탐미주의 영화로 분류되었다.

3) 시각주의와 아방가르드
제 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의 영화산업은 미국영화의 침투에 의해 침체에 빠진다. 당시 프랑스의 영화는 단지 오락적인 기능으로서 흥밋거리를 관객에게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1917년 루이 델뤽은 “영화는 그 시대의 다른 예술과 미학 운동과 결합되어야 한다. 영화도 시나 미술처럼 예술로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시각주의를 주장한다. 한편 몽타주 기법 등 참신한 표현으로 독특한 미학을 추구한 시각주의는 다다이즘이나 쉬르리얼리즘의 영향을 받아 아방가르드 운동으로 발전한다. 이야기와 배우의 연기로부터 영화를 해방시켜 자유로움을 모색하는 아방가르드 영화는 무의식 세계와 꿈, 환상, 공포, 광기 등을 그린 영화였다.

4) 시적 리얼리즘
1927년 10월 6일 워너 브라더스가 최초로 공개한 는 대사와 음악, 음향을 합성한 최초의 유성영화였다. 이 무렵 대공황으로 인해 프랑스는 ‘파테’와 ‘고몽’ 두 거대 영화사가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러나 ‘파테’와 ‘고몽’의 해체는 한편으로 소규모 독립영화 제작자가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영화는 독립 영화사 위주로 영화들은 만들어진다. 독립영화 제작자와 감독들은 자유롭게 영화를 만들었고 대형 영화사의 배급라인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와 기술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시적 리얼리즘이 등장하게 된다. 시적 리얼리즘이란, 리얼리즘과 서정적인 양식을 결합시킨 작품들을 칭한다.
서민들을 주인공으로 거리를 무대로 하여 영화를 만들자는 사조로, 서민들의 고달픈 삶과 불행한 인생역정 등을 영화에 담았다. 시적 리얼리즘의 영화들은 독일 영화들과는 달리 거대한 스튜디오에서 재구성된 서민적 거리를 서정미 넘치는 공간으로 장식했다. 마르셀 까르네의 와 , 장 르누아르의 등은 ‘문예 영화’ 라고 불리었으며 시인이 쓰는 시나리오라고 불릴 정도로 대사가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가진다. 자크 프레베르, 앙리 장송, 샤를르 스파크 등의 시나리오 작가들과 장 가뱅, 루이 주베 , 미셸 시몽, 미셸 모르강등의 명배우들을 탄생시켰던 시적 리얼리즘의 영화들은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프랑스 영화의 황금기를 이룬다.

시적 리얼리즘 영화는 미장센을 강조한다. 실내 장식이나 세팅 그리고 조명에 엄청난 주의가 기울여진다. 시적 리얼리즘은 다큐멘터리식의 사회적 리얼리즘이 아니라 하나의 재창조된 리얼리즘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이 리얼리즘은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하는 매우 양식화한 것이다. 미장센을 양식화한 이 리얼리즘은 내러티브 내에서 시적 상징주의와 조화를 이룬다. 조명 효과도 마찬가지다. 측면 조명은 주인공의 얼굴에, 부분 조명은 그가 자신을 발견하는 공간에서, 그에게 상징적인 가치를 갖는 대항물에는 하이라이트 조명이 사용된다. 훌륭한 음향 처리와 함께 서민생활을 정감어린 리얼리즘으로 묘사한 르네 클레르의 이나 시적 표현들과 현실적인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간 장 비고의 , . 그리고 은유적인 기법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리듬감 있는 리얼리즘으로 관객들의 감각에 호소한 자크 페데르의 등은 시적 리얼리즘의 대표적인 영화로 평가되고 있다.

5)장 르누아르 (Jean Renoir)
장 르누아르는 프랑스 영화의 황금기인 시적 리얼리즘 시대의 개화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후에 누벨 바그 감독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는 찬사를 받은 영화사의 거장이다. 1894년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르누아르는, 파리와 남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도시 문화와 전원의 풍요를 만끽하며 자랐다. 특히 아버지의 예술적 삶과 자연으로부터 얻었던 풍부한 감성은 훗날 그의 영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르누아르의 20대 초반에 발생한 1차 대전은 그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비행사로서 참전했던 경험은 을 비롯한 영화에 반영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 기간 중에 그는 '영화'를 '발견'했다. 챨리 채플린의 영화는 르누아르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리피스를 비롯한 미국 감독들의 영화는 연극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예술을 발견하게 해 주었다.
획기적인 영화. 르누아르는 이탈리아 감독보다 10년 앞서 네오리얼리즘 미학을 만들어냈다 - 프랑수와 트뤼포 로케이션 촬영과 비전문 배우를 기용했다는 점에서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영화. 그러나 이 영화가 네오리얼리즘의 미학을 선취했다고 평가받는 진정한 이유는, 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담담한 어조로 전달한다는 점에 있다.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삼각관계를 다룬 이 영화에서, 플롯의 핵심을 차지할 만한 ‘범죄’는 부수적인 사건일 뿐 목적이 아니다. 벌을 쫓아주거나 외설적인 농담을 건네는 등의 사실적인 행동들 속에서, 흘러가는 그대로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눈부신 작품.
소설의 대사와 장면을 잘 살리면서도 플로베르의 수려한 필체에 위협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잘 지켜내었다 - 에릭 로메르 플로베르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 은 바쟁을 비롯한 비평가들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르누아르 자신은 이 영화를 가족모임 같은 분위기에서 만들었다고 즐겁게 회상하고 있다.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에서 소풍처럼 촬영을 진행했으며, 주요 배역 역시 르누아르의 친우들이 맡았다. 주인공 엠마 역은 매력적인 여배우 발렌틴 테시에가, 샤를르 보봐리 역은 르누아르의 형인 피에르 르누아르가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러시아의 대문호 막심 고리키의 작품 밑바닥을 원작으로 르누아르가 만든 영화. 고리키의 동의를 얻어 마지막을 희극적으로 각색한 것은 르누아르의 인간에 대한 애정이 양껏 담겨 있다. 가난하고 비루한 밑바닥 인생을 연기한 장 가뱅의 매력은 말할것도 없다.

6) 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프랑스 영화 비평계는 조르쥬 사둘이 선도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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