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과 선거와의 상호 관계 분석

 1  지역감정과 선거와의 상호 관계 분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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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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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지역감정과 선거

2)지역감정과 선거

본문내용
4)16대 대선의 투표행태

영호남 민심의 이와 같은 특성은 이번 대선을 통해 잘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남의 경우 이회창 후보는 지난 97년 대선에서 대구 경북 67%, 부산 경남 54%를 획득했던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각각 76%, 67%를 획득하였다. 얼핏 보면 이회창 지지표가 10% 이상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난 대선에서는 이인제 후보가 영남표의 상당 부분을 가져갔던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그런 이탈표 없이 이회창 후보가 영남표를 독식했기 때문에 늘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본다면 이회창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이인제 후보가 받았던 지지율의 합인 약 85%의 지지율에 못 미치는 지지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나 영남의 지역주의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하게 볼 수는 없다. 지난 대선과는 달리 민주당 후보가 영남 출신인 노무현이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후보는 대구 경북에서 20%, 부산 경남에서 28%의 지지를 받음으로써 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받은 지지율 13%에 비하면 2배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그렇다면 영남출신 후보를 내세운 민주당의 작전이 주효해서 지역주의가 약화된 것인가? 그러나 노후보가 다른 지역도 아닌 부산 경남 출신이며 선거운동에서 부산 경남지역에 승부를 걸고 상당한 노력을 경주했던 것에 비하면 28%라는 득표율은 결코 좋은 성적이라 할 수 없다. 노후보와 민주당이 선거운동과정에서 비빌 언덕이 없었던 대구 경북에서도 20%의 지지가 나왔기 때문이다. 역시 영남에서는 한나라당의 구호였던 노무현=DJ양자론이 먹혀 들어갔으며 노무현이 아무리 영남출신이라도 결국 민주당 후보이며 민주당은 DJ당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 투표결과를 두고 영남의 지역주의가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보다는 이인제 효과로 정권을 호남에 넘겼다고 생각하는 영남 민심은 김대중 정부의 호남편중 인사에 분노했고 한나라당의 정권탈환 호소에 귀기울였으며 부패정권 심판론에 호응하여 이회창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만이 DJ 와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찾아오는 유일한 길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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