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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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1. 애덤 스미스 (Adam Smith 1723~ 1790)

2. 존 메이나드 케인스 (John Maynard Keynes 1883~ 1946)

3. 데이비드 리카도 (David Ricardo 1772~ 1823)

4. 카를 마르크스 (Karl Marx 1818~ 1883)

5. 앨프레드 마셜 (Alfred Marshall 1842~ 1924)

본문내용
2. 존 메이나드 케인스 (John Maynard Keynes 1883~ 1946)

케인스를 읽으면서 이 전에 많은 천재 경제학자를 만나 보았지만 그의 명석함에 혀를 내두르게 되었다. 그가 경제학을 본업으로 여기지 않고 다양한 예술적 분야에 더 열을 올렸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케인스 이전의 고전학파의 이론은 내가 보아도 엉성하기 그지없는 내용들이었다.
- 개인이나 가계(家計)는 총 수입 중 일부를 소비하고 나머지는 저축한다. 이들의 저축이 늘어난다면, 이자율이 떨어지고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싼 이자로 돈을 빌려 투자에 열중하게 된다. 따라서 기업의 소비는 늘어나고 고용은 증가한다. 경제는 활력을 되찾는다. -
소비자의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기업이 투자를 늘리며 수요가 생기지 않는데 생산이 늘어난단 말인가? 생산이 줄어들게 되면 인력의 감원은 필연적이 될 것이다. 케인스의 언급대로 저축이 그리 쉽사리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리 만무하다. 임금과 물가가 유연하다는 것도 그의 반론을 들으니 시원스레 이해가 간다. 노동자의 임금계약이 수시로 쉽사리 변경되리라는 기대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아닌가..
그 당시 이 당연스러운 케인스의 발언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일반이론’에서의 언급처럼 국민들이 소비를 늘려야만 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얘기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지금이 불경기라면 소비심리가 위축되게 마련이다. 어느 누가 ‘내가 지금 좀 어려워도 돈을 많이 써줘야 경기가 회복될 거야’ 란 생각을 할까? 그러면 그 역할의 짐을 정부에게 돌려보자. 정부가 소비를 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일자리가 안정된 개인들은 소비를 발생시킨다.
케인스는 특히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급을 중요시 여긴 세이의 이론을 비난했고, 저축만 일삼는 순진한 이웃을 오히려 더 질책했다. 소비량, 즉 한계 소비성향이 클수록 승수도 커진다. 불충분한 수요가 불경기를 가져 올 경우 우리는 소비를 늘리면 된다. 한계 소비성향을 파악하면 승수 또한 알 수 있기 때문에 경제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의 검증된 효과를 보아 알고 있지만 볼수록 재미있는 것이 경제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