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머리말
2. 외모지상주의의 이해
2.1 외모지상주의의 정의
2.2 외모지상주의의 배경
2.3 외모지상주의의 현황
3. 외모지상주의 발생원인
4. 외모지상주의 문제점
5. 외모지상주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5.1 개인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5.2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책방안
6.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찬성 vs 반대 의견
6.1 찬성의견
6.2 반대의견
7. 맺음말
성형을 부추기는 TV속 외모지상주의 매스컴에서 일반인 성형수술 경험자들이 더 나아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방영되면서, 성형 수술 전의 모습과 후를 공개해 화제가 된 남자 개그맨에 이르기까지, 또한 시사고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서는 연예인이 될 수도 없다는 공공연한 소문이 확인되면서 TV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우리 풍토 속에서 성형수술은 미인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까지 생각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요즘에 들어서 성형외과는 차라리 미용성형이라고 부른다, 즉 원래 성형 수술은 신체의 손상 부위를 재건, 복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으나 그러나 오늘날 사회적 심리적 삶의 형태와 기능의 변화로 역시 그 의미가 상당히 변화해가고 있다. 시대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와 흐름은 멈추어있는 것이 아니지만 오늘의 미용성형, 살 빼기 부추김 등 외모 지상주의와 만능주의를 이대로 방치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무엇인가 생각해볼 것이 있다．
게다가 TV 프로그램의 내용 속에는 언제 성형수술을 하면 좋다, 어떤 부위는 얼마, 성형수술 후 회복기간 중 유의사항 등 성형수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반해 성형수술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성형수술의 처음 시작은 두려움일지 모르나 한번 몸에 칼을 대고 나면 지극히 정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성형수술을 하지 못해 안달하게 되고, 성형수술을 하지 않으면 현재의 외모유지가 되지 못 할 거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가 쉬우리란 짐작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전혀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특히 이런 프로그램이 가족 시청 시간대에 방영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외모에 지극히 민감한, 아직 자아에 대한 정체성 및 가치관 정립이 확고하게 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미칠 영향은 아마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아마 어떤 이들은 자신의 부족한 외모를 고쳐줄 만한 경제적 능력이 없는 가정환경을 탓할지도 모른다.
(1)-1. TV가 외모지상주의 부추긴다
‘텔레비전은 젊고 예쁘고 마른 여자를 좋아한다?’ 미디어가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 운동본부가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주시청시간대(평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주말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방송3사 4개 채널에서 방영된 모두 82개의 방송프로그램을 뉴스·보도·시사, 드라마, 버라이어티 쇼·오락, 다큐멘터리·교양 네 장르로 구분해 모니터한 결과, 여자 등장인물은 남자 등장인물에 비해 젊고 예쁘고 마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미디어가 여성에게 외모의 잣대를 강요한다는 심증은 있었지만 이처럼 구체적인 ‘물증’이 제시된 적은 거의 없었다. 미디어 운동본부가 작성한 ‘텔레비전 인물의 외형과 역할에 관한 분석’은 텔레비전이 전하는 외모에 관한 메시지가 실제 시청자들에게 어떤 생각과 행동을 유발시키는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로 외형(외모·차림새·노출정도·체격·연령·학력정도·직업)과 역할 두 가지로 구분해 텔레비전의 메시지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전체 등장인물의 남녀비율은 남자가 5,165명(69.55%) 여자가 2,262명(30.45%)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해 두 배 더 많이 등장했고, 특히 이런 현상은 뉴스·보도·시사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 참조). 또 뉴스·보도·시사프로그램에 등장한 남자의 경우 40∼60세 미만의 인물이 전체의 43.5%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인물이 12.5%를 차지하는 등 외모, 차림새, 체격, 연령 등에 있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요구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보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인터뷰 대상자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는 성별에 따른 역할 차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여자 인터뷰 대상자는 ‘사건당사자-시민의견-관계자 설명-전문가조언-피해자’순으로 역할을 담당했지만 남자의 경우 ‘관계자 설명-사건당사자-전문가조언-시민의견-피해자-가해자’ 순으로 역할을 담당해 여자가 남자에 비해 뉴스 구성에서 주변적인 역할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어티 쇼·오락프로그램에서는 여자 진행자의 예쁜 외모에 화려한 차림새, 마른 체격과 어린 나이가 크게 부각됐고, 다큐멘터리·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여자 등장인물의 나이가 남자 등장인물에 비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를 담당한 미디어 운동본부 이진영씨는 “양성 모두에게 젊고 예쁠 것을 요구하는 추세지만 특히 여성 등장인물이 남자 등장인물에 비해 보다 더 외모지향적이고, 외모에 따라 역할의 중요도가 결정되고 있다”며 “이런 텔레비전 메시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이 요구하는 외모의 전형을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김준기, 『먹고 싶다, 그러나 마르고 싶다』, 푸른 숲, 1997.
(3) 김선남, 『여자는 외모로 승부하는가』, 일진사, 1998.
(4) 모집, 채용 고발사건 대책 교수 모임 , 『용모제한, 어떻게 볼 것인 가?-모집, 채용 차별 고발사건을 계기로』.남녀 고용 평등을 위한교수 의견 발표회. (1994년 6월 30일), 1994.
(5) 이화100년사편찬위원회, 『이화100년사자료집』, 이화여자대 학교 출판부, 1994.
(6) 조정아, 미인 대회 속의 성상품화. 한국여성학회(편), 『성 윤리와 여성학-성의 상품화를 중심으로』. 1997년 한국여성학 회 춘계학술대회, 1997
(7) 한설아. 『여성의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본 몸의 정치학』, 1997.
(8) 이화여대. 『섹슈얼리티 강의』. 동녘, 1999.
(9) 황순희. 신체 문화의 비교 사회학. 『사회비평』, 17, 서울: 나남 출판사, pp 63～94. 1997.
(10) IF (2002.춘계) 페미니즘 잡지, 『'여자되기'로서의 외모 가꾸기』, pp 66～71. 2002
(11) WOMAN PLUS (2002.5월호), 『외모지상주의』, pp 314～319. 2002.
(12) 도미니크 파케. 『화장술의 역사』, 지현(역), 새롬누리.2001.
(13) 준비에브 브리작.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황금가지. 1997.
(14) 코프만, J. C. 『여자의육체, 남자의 시선: 토플리스의 사회학』, 한국 경제 신문사, 1995.
(15) 미디어오늘 2003.06.28 “TV가 외모지상주의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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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렌(Warren, 1978)이 언급한 지역사회의 개념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중간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하되 자신의 의견을 첨가하여 기술하시오.
-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정부지원에 대해 서술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부 지원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 `광의의` 중국 신화
- 춘향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하여 소개(교재에 실린 것을 그대로 인용)하고 해당 대목을 주목한 계기가 무엇인지 기술한 다음, 앞에서 서술한 내용에 비추어 춘향전이 대중적 인기를 끈 이유가 무엇인지 논하시오
- 게슈탈트 원리를 사례를 들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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