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1 현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돔구장
1.2 연구방향
2. 현재 한국의 야구장의 현실
2.1 안전성의 문제
2.2 편의성의 문제
3. 돔구장의 현실적 어려움
4. 돔구장 보다는 현 구장의 개․보수의 필요성
5. 결 론
- 2006년 3월 28일 SK와 LG의 시범경기가 열리던 잠실 야구장. 평일인데도 3백여 명의 관중이 야구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그러나 3루 측 관중석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광경이 포착됐다.
관중을 보호하는 그물망 뒤편에 있는 폴대 주변에는 전선이 뒤엉킨 채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만약 전선 피복이 벗겨진 상황에서 폭우까지 내린다면 감전사의 위험에까지 속수무책으로 직면하게 된다. 야구를 보러 온 서울의 김 모(24) 씨는 “이 주변은 감전될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 매우 위험하고 섬뜩한 느낌이 든다” 고 말했다. 3루 관중석 옆에 있는 본부석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본부석은 기자, 기록원, 선수 분석원 등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다. 이곳은 일반 관중석과 달리 노트북을 사용하도록 인터넷 모뎀선, 콘센트 등이 설치돼 있다. 편의를 제공하려는 의도는 좋지만 바닥에 어지럽게 깔려 있는 전선과 콘센트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말 그대로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또한 전선을 한데 묶은 접지가 의자의 쇠붙이에 닿아 있어 더욱 감전사 위험이 있어 보이는 상태. 이를 두고 허구연 해설위원은 “미국은 관중석이나 본부석에 전선이 노출된 것을 찾아 볼 수 없고 따로 부스가 설치돼 있어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국내 구장은) 너무 낙후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정영석 기자 뉴스한국 2006.3.29 -
- 지난 겨울 구단 예산 1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두산 라커룸. 최신 시설로 인테리어를 해놓았지만 어이없게도 이번 폭우에 완전히 두 손을 들었다. 선수단 라커와 코치실 사이에 위치한 전력 분석실 천장이 누수의 현장이다. 잠실구장 운영본부와 운동장 관리업체 직원들이 수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잠실야구장 누수는 사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두산 라커룸의 경우 리모델링하기 전부터 이미 감독실 부근과 현재 메인 통로 위 천장에 문제가 있었다. 원인은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의 유격. 90년대 중반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누수 현상이 감지됐다. 구조물 이음새가 위치한 전력 분석실 바닥은 최근 30cm 정도 융기돼 고래 등처럼 돼 버렸다. 지난 겨울 두산 구단은 리모델링 공사 때 누수가 자주 발생한 부분을 손봤다. 하지만 건물의 노화로 인해 누수 방지에는 한계가 있었다. 라커룸 바로 위는 비에 노출돼 있는 1루 쪽 관중석. 관중석 바닥의 방수처리가 벗겨지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콘크리트 사이로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붕괴 등 대형사고가 나지 말란 법이 없다. 두산 쪽 뿐만 아니라 3루 쪽 LG 라커룸도 장마철이면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민창식 기자 스포츠조선 2006.7.19 -
한국 프로야구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잠실운동장의 안전성의 문제가 이 정도라는 것은 심각한 것이다. 안전사고는 항상 일어날 수 있으며 만약 이라는 사태에 대비해야한다. 만약 한국시리즈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감전 및 누전 등으로 화재
김종 · 유권재, “국내 프로야구장 시설 및 서비스 만족에 관한 연구”, 한국스포츠 행정·경영학회지, 제3 권 2호, 1998, p97~116
김성원 기자, “[2006 프로야구 결산⑤] 관중감소”, 일간스포츠, 2006.11.07
민창식 기자, “두산-LG, "안방이 샌다"...비만오면 '물웅덩이' 잠실구장”, 2006.07.19
정영석 기자, “야구경기 보려면 목숨 걸고 봐야 한다? ”, 2006.03.29
조진범 기자, “사고나야 새 구장 지을건가…대구야구장 안전진단 E등급”, 2006.03.22
천병혁 기자, “일본 센트럴리그 평균관중은 2만7천888명”, 연합뉴스, 2006.05.05
